오늘의 경기 후기
재밌는 축구 한 판을 본 느낌, 모든 포지션, 선수들이 완벽했던 발렌시아.
유일한 오점은 해설
발음, 톤, 축구 해설부터 엉망이고 선수들을 외우기는 하는지, 그 전에 한 번씩 검색이라도 하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
자기 전에 그 '나무위키'로 공부하더라도 이보단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레르 준비 때 둘 다 얼굴 못알아보고 이름 한 번 못부르는거부터 시작해서..
도대체 배구나 핸드볼같은 경기도 아닌데 그라운드 안에 있는 선수들 이름은 왜 헷갈려서 틀리게 말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가 네이버 중계 볼 때마다 이 조합이던데 어째 발전되는 모양새는 하나도 보이질 않고..
발전은 커녕 축구에 대한 프로적인 마인드조차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런 해설을 하고 직업으로 돈을 번다니요..
좋은 경기보고 해설 때문에 기분 나빠야하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