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fVZZvCfzl0

엑토르 고메스가 어젯밤에 Tribuna Deportiva 라디오를 유튜브에서 진행했는데 페란 이야기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일단 페란은 지난 3월 초에 선수단 중 10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을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부분은 고락님이 언급하셨으니 잘 아실테고..

일단 발렌시아가 상술하신대로 페란이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있을 두달동안 발렌시아 구단은 페란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았고 케어해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발렌시아는 두 달 동안 재계약 협상을 필터링 하고 있었고, 몇 달 동안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 코로나로 힘들어 하고있던 페란만 희생양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마 개를 던졌다라는 부분이 eschándole a los leones라는 부분 번역하신거 같은데 어쨋든 페란이 언론과 발렌시아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의미)

일단 페란은 원래 5월 초에 재계약에 대한 대답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어제 엑토르 고메스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시즌이 끝나고 나면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밝히겠다고 셀라데스에게 이야기 했다는듯.

뭐 정확히 어떤 케어를 원했던 건진 모르겠으나 셀라데스가 선수들이랑 전화를 계속 한다는 기사도 있었고, 원격으로 코치-선수들끼리 얘기하는 영상에서도 페란이 보였었고, 확진자 선수 10명 모두를 다 관리하지 못 했다면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걸 이해하겠는데 과연 페란만 전혀 신경 안 쓰고 방치 했을리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표현 자체 베이스가 페란쪽에 치우친 입장이 너무 깔려있는데, 그게 기자가 페란측에 감정이입한거든 뭐든간에 현지 반응이야 신경쓸거아니고
확진자였고 그동안 구단 컨텐츠에 다 나오고 했는데 뭔 연락이랑 케어를 안해줬네 어쨌네 그때 축구가 아예 멈추고 구단이나 다른팀원들도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그만큼 다 멈추고 격리하고 음성나오는게 무엇보다 중요했는데 그시기동안 재계약 협상을 안했냐는 말이 나오고 결국 시즌끝나고 이야기하겠다 했다
애초에 어찌되어왔든 협상도 오고갔는데 페란측이 결정권 쥐고 관심오는거 다 보고있었고 결국 결론이 재계약이냐 아니냐인건 달라진건 그전이나 지금이나 없는데 흠

남냐 마냐 결정만 하면되고 결론이 남으면 고마운거고 나가면 발렌시아가 성에 안찬건데 그 이유를 너무 만들어대서 피로하게 만들고있음

선수 한명한테만 고의적으로 연락안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엑토르 고메즈 기자 대체적으로 신뢰도는 있지만, 저번 기사도 그렇고 이번 기사도 그렇고 가끔 의문인 기사도 쓰는것 같은 인상을 받네요.

아무런 연락을 안했다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네요.
코로나 양성유무떠나 선수들 몸상태 체크나 홈트같은거 하기위해 연락했을것 같은데..
스페셜케어 원했나... 격리중인데 무슨 케어를 어떻게 하죠? 스페인 정부에서 사람들 자택에만 머물게한거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