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20/05/22/problemas-fichaje-diogo-leite/456001.html

발렌시아는 디오구 레이트 영입에 있어 예상치 못한 문제로 영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포르투의 수비수 이반 마르카노가 오른쪽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6개월 이상 아웃이라고 합니다.

마르카노가 이번 시즌만 해도 37경기를 뛰었다는 점에서 세르지우 콘세이상 포르투 감독에게 있어 핵심 자원이었습니다.

마르카노의 부상으로 포르투는 센터백 포지션에 샹셀 음벰바와 페페, 디오구 레이트만 남게 되는데 6월에 포르투갈 리그가 재개되고 나면 포르투의 상황은 복잡합니다.

발렌시아가 레이트에게 관심을 보인 몇가지 이유에는 레이트의 자질과 발렌시아 코치들이 투영한 결과를 따진 것 외에도 포르투의 상황에 집중했습니다.

우선 포르투가 재정 악화로 인해 현금의 필요성과 레이트가 포르투에서 확실하게 주전 자리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발렌시아는 포르투가 레이트의 몸값을 더 올리지 않도록 막을 수 있었는데, 만약 리그 재개 이후 레이트가 중용받게 된다면 이적료는 증가하게 될겁니다.

당장 포르투는 페페와 음벰바가 수비 라인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지만, 레이트가 이전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거라는건 분명합니다. 

이를 통해 콘세이상 감독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