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에세키엘 가라이 공식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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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구단 내에는 나를 프로 선수로서, 아니 오히려 인격적으로 깎아내려는 의도를 가진 인물들이 있습니다."
"재계약 협상에서 2.7m 유로의 연봉을 거절하고 발렌시아에서 계속 하고싶지 않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입니다."
"작년 7월 2일, 당시 제 에이전트가 현재 받고 있는 연봉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구단에서 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르셀리노 감독님이 떠나고 나신 뒤에, 저는 에이전트에게 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했지만 그러나 저는 다음 시즌에도 발렌시아에 남아있고 싶었습니다.
"작년 11월 13일, 호르헤 로페스가 저에게 계약 연장을 원하냐고 물었고 저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전에 받던 금액보다 낮은 금액이지만 구두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애닐 머시 회장이 저 보고 계약 조건을 바꾸고 새롭게 협상을 시작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세사르 산체스는 저에게 재계약 제안을 한 적이 없고, 이전 제안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한 적도 없습니다. 언론에서 하는 이야기들은 다 과장된 것입니다."
"제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을 때, 세사르와 셀라데스 감독님이 저와 재계약 할 생각이라고 하셨습니다. 두 사람은 대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로스터에서 제 이름을 말소하려고 할 때, 저는 기꺼이 수락했고 제 재계약 건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침묵' 뿐이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구단으로부터 변화한 제 권리를 변호하려고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구단이 ERTE를 제안했을 때 직원들에게 봉급을 보장해주려고 제 급여를 감봉하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구단은 더 큰 퍼센티지의 감봉을 원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제가 부상때문에 의료적 차원에서 구단을 떠나있는데도 근로 시간을 줄이겠다는 이유로 저를 ERTE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저는 프로 선수로서, 또 사람으로서 처음부터 좋은 태도로 일관해왔지만, 구단이 저를 향해 행해왔던 방식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그저 돈 때문에 축구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엄청난 돈을 약속했던 이적 제안을 다 뿌리치면서 보여줬는데 저를 이렇게 대하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발렌시아는 제가 원하고자 하는 것을 가능하게끔 해주었기 때문에 항상 발렌시아에 머무르고 싶었고, 지금도 남아있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발렌시아는 도전을 하는 구단이고, 여기서 멋진 사람들을 만났고, 좋건 나쁘건 항상 발렌시아만을 바라보면서 혼자 내버려두지 않는 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발렌시아에서 저는 행복했고, 앞으로도 발렌시아에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을 지켜보면 문제는 저에게 달려있지 않습니다."
"저는 가족에게 매우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가족들에게 털어놓습니다. 제 큰딸은 사정을 알고 있었고 저에게 왜 슬픈지 물었습니다. 그때 저는 구단이 저에게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상처를 받았다고 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거짓말은 매우 믿기 쉽지만 불행하게도 진실은 증명되어야 합니다. 아뭉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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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특히, 세사르 산체스는 말로만 '재계약 할게' 라니..
읽기만 해도 화가 나는데 그간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하고 속이 터졌을지...
ㅍㅌㄹ ㅇㄴㅁㅅ 진짜 쫓아낼 방법 없는 걸까요.
레바는 좋겠다 시민구단이라...
선수가 모든 사실을 증명하겠끔 만드는 구단이라니...
가라이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졌네요.
나가라 좀
윗 대가리들 싹 다 꺼졌으면 좋겠네요...
구단도 언론도 신뢰할수 없으니 본인이 직접 발표한것같은 인상을 받네요. 가라이의 말대로라면 구단주, 회장 등 구단 운영진과 감독, 디렉터가 모두 한편이되서 계약관련하여 선수를 속이고 언플로 곤경에 빠트린다는 얘기인데, 이런식으로 운영한다면 구단을 신뢰하고 남을 선수가 얼마나 될지 싶네요. 에휴.....
결국에는 나머지 언론들은 다 틀렸고 엑토르 고메스 말만 정답에 가까웠네요.
성명서 영상보면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던데, 페란도 가라이처럼 불공평한 대우를 받으면서 아무런 대답을 내놓지 않나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