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야몬은 몇 주 이내로 재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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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주 'La Eliana'에서 자라온 발렌시아의 센터백 우고 기야몬은 어린 시절부터 유소년의 극한적인 상황들을 버티고 경기장에서 일정하게 안정적으로 공과 선수를 방어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발렌시아의 1군에 자리를 잡았다.
셀라데스는 리그 재개 이후 첫 경기인 레반테전부터 기야몬을 신뢰했고,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재개 후 3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유일한 수비수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기야몬과 코로나 휴식기를 거친 후에 270분을 모두 소화한 선수는 야스퍼 실레선 뿐이다.
그리고 또한, 기존 계약은 6월 30일이면 만료되지만 구단이 라리가가 종료되는 7월 19일까지 계약을 갱신했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일이다.
기야몬은 코로나 휴식기 동안 골스메디아에서 보도한대로 구단의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구단은 3월에 이전 제안보다 개선된 제안의 형식으로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1군에 합류하는 조건이 포함되지 않아 거절하였다.
이후에 새로운 제안을 하였는데 1군 합류는 마찬가지로 조건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난 뒤 3년 계약 연장에 연봉 5만 유로를 제안하였다.
이 제안마저도 기야몬은 구단이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베팅을 하지 않겠다는 이해 관계에 따라 제안을 거절했다.
기야몬은 발렌시아 출신이고 지금과 같이 발렌시아에서 뛰는 것이 가장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메스타야에 머무르고 싶어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기야몬은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었다.
기야몬이 새로운 구단을 찾고 싶어했다면 분명히 바르셀로나나 비야레알과 같은 중요한 구단들의 오퍼가 있었기에 이적이 쉽게 가능했겠지만, 항상 기야몬은 오로지 발렌시아의 제안만을 기대하고 있었다.
발렌시아가 계속 호르헤 로페스의 스포츠적 방향을 따라 향했다면 기야몬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나게 하려는 것이 구단의 의도라는 것을 기야몬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기야몬은 1군의 사정이 자신의 데뷔를 유력하게끔 해왔기 때문에 계약 기간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었고 당장 계약 만료를 면하게 되었다.
기야몬에게 기회를 줄 만하다는 것을 본인이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이제 구단은 코로나 이후 3경기를 치르고 난 뒤에, 구단은 재계약에 대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팬들의 요구에 따라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구단은 협상의 끝을 맺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야몬의 에이전트와 연락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의 재계약은 기야몬이 꾸준히 요구해왔던 것처럼 프로 선수의 커리어를 위해 확실한 스포츠적 베팅을 제시해야 한다.
기야몬은 다음 시즌 프리시즌 일정에 있어서 1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내년의 감독이 셀라데스이든 다른 누군가이든, 기야몬에게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1부 리그 혹은 2부 리그로의 임대를 결정해주길 원한다.
이제 분명한 것은 발렌시아에서의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고에게 최고의 팀들이 데려가려는 문이 활짝 열려있다는 것이다.
발렌시아는 스페인 U-19 이하 국가대표 수비수와 계약 만료가 임박하거나 부상, 혹은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기야몬과 함께 매우 운이 좋았다.
셀라데스는 기야몬의 활약에 대해 기뻐하고 있고, 특히 레알 마드리드 전 이후에 기야몬을 직접 칭찬했다.
결국 발렌시아는 기야몬을 1군으로 승격하기로 결정했고, 모든 것이 앞으로 몇 주 이내에 우고 기야몬과 재계약 체결이 있을 것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