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션 바이, 떠오르는 신흥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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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닐 머시 뒤에 서있는 션 바이(Sean Bai)
보로 곤살레스는 이번 주 수요일부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발렌시아를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올려놓을 도전을 준비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최소한 1점의 승점 차이가 나야 7위에 오를 수 있다.
셀라데스의 라커룸 장악 실패로 선수단의 좋았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로는 월요일부터 발렌시아의 더그아웃에 다시 앉기로 합의했다.
발렌시아 구단 내의 거물급 인사가 된 션 바이는, 셀라데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해임을 알렸고, 또한 이러한 성과는 메리튼 홀딩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어제 발렌시아는 약 2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공식 트위터 계정에 "Gracias, Albert"라는 제목과 함께 첨부한 이미지 속에는 발렌시아 팬들과 기자들에게 놀라움과 많은 분노를 샀다.
그러나 내부의 사정은 별개로, 션 바이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내부의 상황에 대해 반대 성향을 띄어왔고, 차기 발렌시아의 회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닐 머시는 발렌시아와 관계가 끊어진다면 다시는 돌아올 가능성이 없다는 것, 그리고 피터 림이 자신을 회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애닐 머시를 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것은 피터 림만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임 또한 잘 알고 있다.
애닐 머시의 상황을 인지하고, 션 바이는 몇 개월 전부터 구단의 주요 인사들과 접촉하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션 바이는 구단의 디지털 전환 디렉터 게이시 마쓰야마를 쥐게 되었고, 또한 구단의 아카데미 디렉터 자리를 맡게 되었다.
션 바이는 애닐 머시를 가까이서 보좌하기 위해 발렌시아에 도착했지만, 그는 조금씩 구단 내에서 영향력을 얻고 있으며 현재 구단 내에서 두 번째로 가장 서열이 높은 인물이 되었다.
ERTE 시행 이후 구단 안팎으로 시끄럽게 만든 로만 벨베르는 구단 내에서 몇 년 동안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왔던 사람들에게 반기를 들게 만들었고, 벨베르는 그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었다.
사실 션 바이는 애닐 머시에게 커뮤니케이션 부장 로만 벨베르를 모든 권한을 중지시키게끔 한 인물이었고, 그들은 곧 벨베르가 구단을 떠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여러 번의 무릎 수술로 인해 신체적인 문제로 발렌시아에서 모든 임무를 마치고 향후 몇 주 이내로 싱가포르로 돌아가게 되는 킴 코를 대체해 싱가포르에서는 피터 림의 신망이 두터운 자가 발렌시아에 온다.
그는 바로 조이 림으로, 피터 림을 등에 엎고 있는 그는 발렌시아에 오자마자 구단 내에서 새로운 거물급 인사가 될 것이다.
피터 림은 발렌시아에 있는 아시안들 사이에서 변화를 준비하고 있고, 애닐 머시의 회장직 박탈 루머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런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션 바이, 조이 림과 같이 바로 애닐 머시를 축출해내고 새로운 내각을 구성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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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어제 트위터도 션 바이 주도하에 이루어졌던거고 그제부터 구단 내 인사 교체가 있다는걸 보아 몇 달 내로 애닐 머시 실각할수도..
트위터가 션 바이 주도한거였으면 메리튼 홀딩스 이러는거봐서
얘도 피터림 후빨러란 사실은 별 다르지 않겠네요
애닐 머시나 션 바이나 다 그 밥에 그 나물일듯
응 ㅋㅋ 거기서 거기 그 밥에 그 나물
싱가폴 짱깨랑 그 꼬봉들 다 꺼져라
애닐머시는 그저 피터림의 앞잡이가 될려고만하지 팀을 위한다는 생각이 너무 없어서
앞으로 올 사람들은 진정 팀이 잘 되길 정말 발전하길 위한 사람이 왔으면 하네요
새로운 피터림 앞잡이로 옆그레이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