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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치링기토의 발렌시아 담당 기자 알렉스 실베스트레는 어제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와 인터뷰를 나눴는데,

키케는 발렌시아 감독 부임설과 발렌시아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Q. 현재 발렌시아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허하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물건들이 잘 운반되어가고 있을 때, 단호한 손으로 이를 막아버리면 그들은 결국에 방향을 잃어버리지.”

Q. 발렌시아에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발렌시아로 돌아가는 건 낭만적인 영화와 같다. 꿈이 현실로 흘러가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지. 만약 발렌시아로 돌아갈 수 있으면 매우 좋을 거고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내가 발렌시아를 나온 이후에도 그 꿈이 여러 번 이루어질뻔 했었다.”

“발렌시아의 팬들은 이때까지 많은 것들을 봐왔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약속을 요구한다. 만약 내가 발렌시아로 돌아간다면 그들의 요구를 즐기고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다.”

Q. 발렌시아를 지휘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여부?

“내가 내 자신을 돌아봤을 때 확실히 감독으로 준비가 됐다. 내가 다시 감독으로 서게 될 무대가 어딘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모르는 곳으로 갈 채비가 되어있다.”

“발렌시아로 돌아가는 것은 꿈과 같다. 준비가 되어있다. 당신(알렉스 실베스트레 기자)과 함께 발렌시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발렌시아니스타만의 소울을 이야기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Q.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그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 디스테파노의 부인이 내게 마리오 켐페스, 펩 클라라문트, 후안 크루스 솔의 사인볼을 주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