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피터 림의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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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림의 플랜: 감독, 디렉터, 스쿼드...
(Super Deporte, Carlos Bosch)
발렌시아의 대주주는 이미 매우 좁혀진 리스트에서 새로운 감독을 선택할 것이다.
발렌시아는 몇 주 동안 다가오는 시즌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현재와 미래에 전개될 전체적인 파노라마는 이러하다.
피터 림은 구단의 지분을 매각할 의사가 없고, 애닐 머시가 계속 회장직을 유지할 것이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스쿼드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주, 수페르 데포르테에서 발행하였던 정보이지만 이제 조금 더 깊이 파고 들어보고자 한다.
피터 림은 발렌시아를 매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재 새 감독 선임에 온전히 관여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그의 옆에서 조언하는 자와 다른 감독 후보들을 제안하는 인물들이 적지 않지만, 결국에 피터 림 본인이 다음 시즌을 맡을 감독을 선택할 것이다.
근본적으로 피터 림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꺼이 베팅을 해야한다는 한 가지 매개 변수 아래에서 말이다.
유소년 선수를 일찍이 1군에 콜업시켜 기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솔레르, 이강인, 막시 고메스, 그리고 끝내 잡을 수만 있다면 페란과 같은 이들을 1군 경기에 적극 기용하라는 것이다.
새로 부임할 감독은 위의 선수들에게 단단히 배팅해야 할 것이다.
구단의 최대주주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르셀리노를 경질했고, 이론상으로 스페인 U-21 국가대표라는 경력을 감안할 때 이러한 선수를 다룰 줄 아는 셀라데스를 선택했던 것이다.
그러나 메리튼은 셀라데스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감독 선임에 있어 스페인 라리가나 발렌시아를 전혀 모르는 경험없는 인물은 전혀 데려오지 않을 것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주만큼 광범위하지 않은 감독 리스트를 지켜보고 체크하고 있다.
블랑키네그로의 의도는 구단을 효과적으로 다시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음 주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기때문에 요새 감독들과의 협상이 격화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감독이 새로 부임하게 되는 순간부터 감독 결정하에 선수단의 변화가 바로 시작될 것이다.
현재와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변화는 제외하고는, 새 스포츠 디렉터를 고용한다거나, 적어도 권력과 약간의 의사 결정 능력을 가질 인물은 선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튼은 원시적인 상태로 회귀하기로 했고, 감독에게는 더 많은 힘을 실어줄 것이다.
스포츠 디렉터라는 직책은 구단이나 감독이 요청한 스카우트 보고서를 가져다주는 기술 사무국의 코디네이터라는 이름으로 좌천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세사르 산체스를 따라온 미겔 앙헬 코로나가 구단 내에서 이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코로나는 애닐 머시의 동의를 얻었기에 현재 구단 내에서 이상적인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코로나는 이적 시장에서 '애닐 머시의 눈'이 되어 활동한다.
스쿼드의 변화, 파레호 케이스
라리가가 종료되는 다음 주, 감독 선임이 확실해지면 최종 결재는 싱가포르에서 내릴테지만 선수단 거취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기 시작한다.
싱가포르의 목표는 가야, 솔레르, 이강인, 페란과 같이 젊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페란 토레스는 내년이면 종료되는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구단과 협상 테이블이 닫혀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상태이다.
스쿼드 내의 변화로 뜨거운 감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바로 주장 다니 파레호의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않으면 구단 수입이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지출을 많이 억제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선수단 내에서 나이가 많고 연봉이 높아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파레호는 31세로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방출 명단에 올라가 있는 또 다른 베테랑은 바로 케빈 가메이로로, 파레호와 비슷한 사정에 처해있다.
가메이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왔기 때문에 연봉이 높다.
현재 33세로 2021년에 계약이 종료되지만 발렌시아에게는 임의의 계약 1년 연장 조항이 있다.
수비진에서는 더 이상 발렌시아의 소속이 아닌 가라이 외에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망갈라는 방출될 것이고, 현재 임대중인 플로렌치와 자우메 코스타도 떠나보낼 것이다.
레프트백 포지션에는 현재 오사수나에 임대되어 있는 라토가 코스타의 후임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라이트백 포지션에는 코헤이아가 더이상 출전 시간을 잡기 어려워 보이는 반면, 피치니의 미래는 위험하지 않다.
부상으로 한 시즌을 놓쳤지만, 여전히 구단 내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바스의 경우에는 이적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달려있다.
골키퍼 야스퍼 실레선도 이적 상황의 동향을 살펴본 다음에 결정할 것인데, 실레선은 높은 이적료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네투와 트레이드를 통해 발렌시아로 왔고 계약 비용은 많이 들었다.
발렌시아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스카우트 보고서에 골키퍼 포지션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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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사진 실루엣이 마르셀리노...
이제와서 경험 운운 ㅇㅈㄹ
그렇다고 블랑은 감독으로서 보르도이후론 딱히 족적을 남기지않아서 불안하네요. psg야 어떤 감독이 와도 우승은 시켰을테니까
드디어 정신을 조금이나마 차렸으니 이미 지나간 시즌은 그냥 말끔히 포기하고 다음 시즌부턴 새로운 체제에서 좀 달라졌음 좋겠습니다.
FM에서 감독하듯 스포츠디렉터는 스카우팅 파트 전담 장으로 놓고 스카우팅하고 팀내외부 선수 데이터 구축하고 선수추천하고 협상할 일 있으면 하고 하려는거겠죠
기존에 권한이 강했던 스포츠 디렉터들이 있을땐 결정권자인 피터림이나 보드진이 보기엔 구단 회장과 디렉터가 업무 구분, 권한이 겹치고 소통라인이 갈리고 제대로 소통이 안되네? 라고 봤을것같고 이걸 일원화 시켜버리는 거인듯
그동안과는 좀 다른 생각을 하는것 같네요. 다음 시즌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리빌딩 되어있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페란 포기를 못해서 엄청 속상했는데, 아직 좀더 기다려봐야겠어요.
뭐한다고 깝치지 말고 애닐머시 치워버리고 제대로된 사람으로 프로젝트시작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길어서 요약을 좀 하자면
피터 림은 경험 많은 감독 선임 예정이고, 다음 주 내로 감독 선임 완료
애닐 머시는 회장직 유지, 스포츠 디렉터는 고용 X
솔레르, 이강인, 막시 고메스, 가능하다면 페란 토레스가 주축이 되는 팀을 구성하고자 함
페란 토레스는 떠나는 것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시즌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재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메리튼은 나이와 연봉을 고려해 파레호와 가메이로를 판매 원함.
망갈라 방출, 자우메 코스타, 플로렌치 임대 해지, 코헤이아 자리 없음.
피치니는 잔류, 바스는 이적 시장 상황에 따라 다름
실레선은 좋은 제안을 받는다면 판매.
이미 실레선을 대체할 골키퍼 리스트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