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페란에 대한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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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와 맨시티, 그리고 페란 토레스 (Super Deporte)
잉글랜드에서는 페란 토레스를 평가절하하고 있고, 발렌시아는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가치를 받아내고자 한다.
페란 토레스 이적을 향한 발렌시아와 맨체스터 시티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의 팀은 페란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임을 취했고, 현 상황은 맨시티에게 유리하지만 둘의 입장은 차이가 크다.
페란은 높은 수준에서 뛸 준비가 되어있고 발렌시아와는 2021년에 계약이 종료된다. 분명히 그들이 갑에 위치하고 있다.
심지어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가지 못하는 발렌시아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적 협상에 참가하고 있지만, 절대로 아무런 가격에나 내놓지는 않을 것이다.
발렌시아는 페란이 중요한 가격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선수임을 알고 있기 때문.
맨시티의 첫 제안은 계약 상의 갈림길을 떠나서 페란에게 기대하는 시장 가치와는 거리가 매우 멀다.
맨시티는 리로이 자네를 독일로 45M의 이적료를 받고 떠나보냈기에 페란을 영입하는데 재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다.
자네도 맨체스터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시티는 재계약을 성공하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계약 연장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페란에 대한 첫 제안을 1,500만 유로 + 추가 옵션을 제안했다.
피터 림이 이미 이번 협상에 있어 선수 트레이드는 원치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어 잉글랜드에서 이렇게 제안한 것이다.
발렌시아는 당장 현금이 필요한데, 물론 80M의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페란이 30-45M 사이의 이적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선수라는 점도 이해하고 있다.
재계약 과정
구단은 1년이 넘는 시간이 있었는데도 이러한 재능 관리를 잘못했고, 페란을 얕잡아 보았으며, 구단은 협상의 제대로 된 키를 제시하지 못해 재계약을 못하고 있다.
키의 부재가 의미하는 것은 경제적인 게 아니라 구단이 계획적인 모습과 목적, 즉 비전을 제대로 제시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페란의 에이전시인 LeaderBrock의 성격을 모르고 과소평가한 것에 대한 오판도 다시 나왔다.
발렌시아가 강력한 구단이었다면 페란을 향할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많이 있었을텐데 맨시티는 또다른 차원의 초강팀이다.
그들은 현재의 모습과 파워를 얻지 못했을때도 이미 다비드 실바를 데려갔었고, 게다가 펩 과르디올라라는 인물도 존재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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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어떻게든 구슬려서 짧게나마 재계약 좀 했으면..
아무래도 차기감독이 누구냐도 중요할듯 하고 지금껏 보드진이 엉망인 모습만 많이 보여줘서 새 프로젝트로 설득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요..
페란나갈것같으니까 수페르 특유의 결과놓고 있어보이게 까는 소리인것같은데
페란은 나갈거면 그냥 말 길게안하고 말 아낄건 아끼고 돈이나 많이 받게좀 해주고 서로 깔끔하게 빠이하면 좋겠는데
18년 4월에 계약하고 계약 2년남은 시점인 1년전 여름만 해도 임대가네 마네 했던 애가 확 잘해서 가을부터 움직여서 나름 팀에선 할수있는 상위티어로 재계약 제의한거 지금 몇달을 질질 끌면서 그 사이에 대우가 어쩌네, 뭘 해달라, 뭐가 불만이다 하면서 별놈의 소리 나온것도 스트레스인데
결국 재계약 협상 질질 끄는 사이에 다른 빅클럽들이 관심보내왔고 발렌시아는 뭐 보드진 난리인거야 맞지만 그놈의 비전인 챔스는 협상 질질 끈 사이에 못나가게 되었고 관심 보내는 팀들은 챔스도 나가고 돈도 많이주고 오퍼오니까 가고싶을테고 이건 선수로서 할수있는 선택이니까. 충성심이라는건 로망이고 해줬으면 고마웠을뿐인거고
나갈것같으니까 두루뭉술한 단어들로 어쩃네 저쨌네 당위성 만들면서 전부 못잡은 구단탓으로 모는 모양새 말고, 걍 발렌시아는 성장시켜줘서 고마웠고 난 다른 선택하겠음 하는정도면 좋겠음
핵심 내용은 맨시티의 첫 제안이 15M+옵션이라는 점.
발렌시아는 이는 거절했고 오직 35-40M에 달하는 금액만을 원한다는 점.
피터 림은 트레이드를 통한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