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하비 그라시아 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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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이미 다음 시즌을 이끌어갈 감독을 새로 결정했고, 싱가포르에서 피터 림의 OK 사인만이 남아있습니다.
코페에서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최종 선택은 바로 하비 그라시아입니다.
몇 주 동안 감독 선임을 위해서 캐스팅을 진행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리스트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세명이 최종 단계에 도착했습니다.
수요일, 코페 라디오에서도 알렸다시피 최종 후보는 페페 보르달라스, 루벤 바라하, 그리고 하비 그라시아였습니다.
위의 세 명만이 애닐 머시와 기술 사무국의 의견에 따라 발렌시아를 지휘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세 명 모두 구단 측과 대화를 나눴고, 그들의 에이전트들은 감독들이 원하는 조건을 구단 사무실로 보냈습니다.
결국에는 하비 그라시아가 가장 유력해졌다고 하네요.
실제로 그라시아는 어제 발렌시아로 넘어와 애닐 머시와 미겔 앙헬 코로나와 직접 만났습니다.
몇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계약 조건을 간략하게 이야기가 오고 갔다는데 양측 다 매우 긍정적이었다네요.
미겔 앙헬 코로나는 알메리아에서 뛰던 시절 하비 그라시아의 지휘를 받은 적이 있었고, 잘 알고 있는 사이랍니다.
또한 코로나의 기술 사무국에는 이반 안드레스라는 인물이 그라시아가 루빈 카잔을 지휘할 시절 같이 있었던 인물이라는군요.
호르헤 로페스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현재 양측 모두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며칠 뒤, 피터 림의 승인만 떨어진다면 다음 주에 선임 공식 발표가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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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의 우고 바예스테르 기자가 라디오에서 한 이야기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그라시아와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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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블랑에서 급이 확 떨어지는데ㅋㅋㅋ
감독 실력이 좋아서 메리튼이 만족한게 아니고, 영어를 잘해서 만족하는군요....
근데 하비 그라시아 감독 알아보니
그래도 막 나쁘진 않네요.
왓포드로 Fa컵 결승도 보내고 돌풍 일으켰었는데 다음 시즌초반에 1무3패했다고 경질당했다던데ㅋㅋㅋ왓포드가 원래 감독 경질 잘시키기로 유명한 구단이라..
예전 재정난으로 선수 다 팔아버렸던 말라가를 중위권 유지시켰었고,
442 기반이지만 유연한 공격전술과 강한 압박을 좋아하는 감독이라고 하네요
파컵 결승 갔던 저번 시즌 막판 11경기에서 2승 4무 5패...
이긴 게 웨스트햄과 카디프시티(저번 시즌 강등)입니다...
그리고 파컵 결승에서도 졸전을 펼치며 맨시티한테 6:0으로 박살났고요.
일단은 기본틀은 442에서 4222, 4231 등등 좀 유연하게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이라더군요
저는 머 아예 모르던 감독이였고
기대치에서 많이 벗어난 감독이라 화났었지만 행복회로 돌리는중입니다
아 쌍욕 마려운데요.
스페인 리그에서 왜 감독 선임 이유가 영어 구사력이죠?
블랑 퇴물이라고 반대했는데 블랑이 보여준 게 더 많다;;
감독을 대려와도 참.. 후보군중에 그렇게없나
하긴 지들이 조종할감독 찾는대 누가오려하겟냐만은,, 하 ..
영어가 되기 때문에 메리튼에서 만족해한다고 하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