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그라시아의 첫 영입 '체마 산스'

 

발렌시아가 1군의 감독만 바뀌지 않음은 모든 것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는 자신의 코칭 스태프 사단 외에도 메스따야의 감독인 체마 산스를 1군으로 불러 들일거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의미에서 구단은 지난 며칠 전부터 메스따야의 새로운 후임 감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체마 산스는 유소년 특별 기술 어시스턴트 역할로 하비 그라시아로 동행할 겁니다.

그라시아와 메스따야의 유소년 선수들 사이의 연결고리, 필요할 때 1군을 도울 수 있는 선수를 추천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메리튼으로부터 재정 긴축이 필요한 시기에 어린 선수들에게 베팅한다는 생각에 비롯되었습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옵션 '티아구 멘데스'

 

이러한 맥락에서 전 축구선수인 티아구 멘데스는 체마 산스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는 옵션입니다.

수페르에서는 포르투갈의 히우 아브의 감독직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티아구의 측근이 발렌시아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티아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난 이후에 디에고 시메오네 밑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원래 티아구가 원하는 것은 히우 아브의 감독직을 맡는 것이지만 발렌시아 메스타야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어쨌든 발렌시아는 티아구가 오지 못할 것에 대비해 다른 대안을 강구하고 있는데, 가장 자연스러운 해결책은 바로 후베닐 A의 미겔 앙굴로를 승격시키는 겁니다.

 

 

라디오 마르카에서는 발렌시아가 티아구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1군 감독 옵션에 티아구 멘데스가 있다고 엑토르 고메스 기자가 언급했는데, 그와 동시에 최근에 B팀 감독 선임건으로 협상이 있다고 한 바 있었습니다.

 

살바 고미스 기자도 협상이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결국에는 티아구가 포르투갈로 향할 것이냐, 발렌시아로 올 것이냐를 쥐고 있다는군요.

 

아스에서는 티아구와 발렌시아가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