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정대로 프리시즌은 8월 10일부터 선수단 메디컬 테스트를 선두로 시작할겁니다.

친선 경기는 파테르나의 시우타드 데로프티바 훈련장과 알리칸테 지방 두 군데에서만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2) 오늘 아침부터 일찍이 파테르나에서 애닐 머시와 그라시아 감독이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프리시즌 계획과 선수단 영입 및 방출건을 가지고 긴 시간 동안 대화가 오고갔다고.

애닐 머시는 그라시아와 이야기가 끝나고 난 뒤 호르헤 로페스 해고 서류를 처리하기 위해 구단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3) 호르헤 로페스가 떠나면서 그 밑에 있던 로페스를 따라온 기술 사무국 직원들도 다 내보냈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호르헤 로페스가 직접 사무실에서 해지 서류에 서명함으로써 발렌시아와는 계약 해지 완료.

4) 킴 코는 싱가포르로 돌아가기 위한 서류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확고하게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싱가포르 복귀를 빠르게 처리하려고 한답니다.

5) 메스타야 감독을 한창 찾고 있는 가운데, 구단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후보는 오스카르 페르난데스입니다.

아시다시피 발렌시아의 후베닐 A와 메스타야의 감독을 맡으면서, 2007년에는 키케 플로레스가 경질되었을 때 1군에서 1경기를 임시로 맡은 경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