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전 포지션에 있어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인데, 그중에서도 핵심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일겁니다.

카메룬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코토누 협약을 통해 비유럽 쿼터에 해당되지 않는 ´Gael Ondoua´가 발렌시아 사무실에서 이름이 올랐습니다.

Ondoua는 24세로 현재 스위스 리그의 세르베트에서 뛰고 있는데, 올해 30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고 하네요.

세르베트와 202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고,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지만 라리가 무대를 도전하는데 좋아할거라고.

소식에 의하면 발렌시아 뿐만 아니라 프랑스, 그리고 독일의 여러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7살 때부터 러시아로 이민을 떠나서 로코모티브아 체스카 모스크바의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고 하네요.

러시아 국적도 취득이 가능한 모양인가 본데, 이후로 덴마크, 우크라이나, 다시 러시아로 돌아와 안지 마하치칼라, 그리고 현재의 세르베트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미겔 앙헬 코로나가 지켜보고 있긴 하지만, 현재 다른 리스트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 그저 이 친구 쪽에서 먼저 역제안을 해온 것에 불과하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