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선수단장을 맡아 온 파코 카마라사가 방금 해고됐다고 하네요.

이미 며칠 전부터 1군 업무에서 파코를 제외했었다고도 하구요.

작년 9월에도 파코를 내보내려다가 우리 선수들이 들고 일어나서

남았는데, 결국 이렇게 내치네요.

이제 겨우 자려고 누웠는데, 킹받아서 잠이 싹 달아나게 만드는

애닐 머시와 뿌따 림.. 못말리겠네요.

참고로 파코 카마라사는 우리 발렌시아에서만 선수로 뛴 '원클럽맨'이자,

아뭉의 발렌시아니스타에도 'El crack' 항목에 들어 있는 수비수입니다.

우리 구단에서 이런 대우를 하면 안되는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이죠.

이번 일로 뿌따 림이 우리 구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되새길 수 있네요.

발렌시아CF가 아니라 그냥 축구 구단 하나 자기 손에 넣었다고 보는 듯.

뿌따 림과 그 일당들은 이렇게 우리 구단과 팬들을 무시한 댓가를

언젠가는 꼭 치르길 바랍니다.

출처

카데나 세르 데포르티보스 발렌시아 트위터,

https://twitter.com/SERDepValencia/status/1290329440472440834

참고

아뭉 발렌시아니스타 게시판 리빙스턴님의 글, "파코 카마라사", 

https://amunt.kr/valencianista/2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