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간은 파레호의 편
-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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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장인 다니 파레호를 다음 시즌 플랜에서 빼기로 한 결정은 전적으로 피터 림이 애닐 머시의 권고로 인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몇 시간 동안 마르셀리노와 관련된 많은 인물들(ex. 카마라사)이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싱가포르에서는 여전히 발렌시아에서 10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파레호를 내보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너무 확고해서 하비 그라시아 조차도 결정에 간섭해서는 안된다는걸 알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그라시아가 감독 선임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파레호의 상황은 구단에서 다루고 있다고 한겁니다.
메리튼에서는 스쿼드 내에서 변화를 준비하고 있고, 호세 루이스 가야에게 주장직을 맡기는 데에 주저하지 않을 거라고.
레가네스 경기 이전에 애닐 머시가 방출 예정 통보를 내린 것에 대해 에이전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메리튼이 자신을 내보낼 것이라는 의도를 완벽하게 알고 있는 파레호는 어떠한 결정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파레호는 자신에게 있어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얻기 위해선 시간이 파레호 본인에게 유리하게 흐르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
2년 남은 계약으로 구단에서는 파레호에게 (연봉 및 보너스) 1,200만 유로를 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적 협상에서도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걸 파레호도 압니다.
파레호는 자신의 소원이 발렌시아에 남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밝힌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파레호를 내보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파레호 본인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도를 밝히는 수 밖에 없습니다.
파레호가 나가지 않는다면 구단에서는 출전 시간을 단 1분도 주지 않을텐데, 이는 유로 2021을 노리고 다음 커리어에 있어 파레호에게 큰 타격이 되기 때문이죠.
파레호는 몇 주 동안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해외 클럽들과 라리가 내의 여러 구단들이 파레호의 조건에 대해서 문의가 왔습니다.
하지만 파레호는 스페인 내에서 뛰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고, 따라서 세비야, 비야레알, 그리고 아틀레티코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그리고 파레호의 측근에 따르면, 현재 파레호는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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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또 구단 재정상 타격이 심할것 같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