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의역하기 싫어서 전문 번역함

https://www.valenciacf.com/en/article/en-president-s-statement-2020-08-14

선 6줄요약

1. 너네 내 주인님이 구단 인수하기전에 거지 구단이었잖슴ㅋㅋ 근데 그 빚 우리가 다 갚아준 거 알고는 있음?

2. 마르셀리노가 이룩한 것도 피터림님이 한 거라니까요ㅋㅋ 근데 그새끼가 한 거라곤 선수 사재껴서 임대보내는 거 밖에 없음 우린 유스 콜업할거임 우리 유스 짱짱함 ㄹㅇㅋㅋ

3. 지금 발렌시아 숏된거 아니까 선수들 다 팔아넘길거며 유스들 콜업할거임ㅋㅋ 페란? 최고주급제안 "거절"하고 나간거임

4. 지금 뭔 짓거리를 하던 간에 메리튼은 구단에 도움되는 짓을 하고 있음 ㅇㅈ? ㅇㅇㅈ

5. 누에보 메스타야요? 존나 코로나때문에 숏된걸 어떡함ㅋㅋㅋ 일단 짓는다니까 ㄹㅇㅋㅋ 그 담에 구단 부지 판매 "메리튼"빼고 운운하는데 구단 소유는 피터림꺼임 ㅇㅋ?

6. (기어나와서 시위하지말고) 집에서 코로나 격리나 잘 하셈 아뭉~~

전문

우리는 진지하게 경영해야 하고 책임감 있어야 한다. 적자구단은 좋은 구단이 아니다

2008년에 Juan Vilalonga가 발표한 걸 보면 발렌시아는 4억3천9백만 유로의 빚이 있었다. 누에보 건설비용을 제외하고도.

2009년 2월, 누에보 메스타야가 건설 중단되고 그 전까지 1억5천만 유로를 쳐 쓴 상태였다. 3월에는 선수들 봉급도 못 줄 정도였고 재정적으로 파탄난 상태였다. 2003년 구단의 적자는 3억만 유로였고, (당시로 봤을 때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음) 그리고 6월까지 빚은 5억4천7백만 유로로 늘어났다. 빚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다. 이자랑 할부원금을 못갚는 게 문제였지.

반키아는 무수한 돈을 (millions라고 되어있는데, 반키아한테 돈 빌린게 몇백만은 아니라 바꿈) 클럽을 살리기 위해 빌려주었으며 선수들을 팔기 시작했다. 알비올, 비야, 실바 마타가 나갔고 알바가 나갔다. "좋은 선수들을 파는것은 모든 구단에 필요한 것이며, 발렌시아에는 다른 클럽들과 다르게 좋은 선수들이 많다" 라고 2012년의 구단주는 말했다.

2013년에 또 빚이 늘어났고 클럽은 또 이를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채무자인 반키아는 클럽을 팔길 원했고 재정적으로, 스포츠적으로도 안정된 프로젝트를 가진 새 투자자를 원했다. 2014년에 피터림은 구단의 대주주가 되었으며 48m에 달하는 미납임금과 은행 미체불 분을 지불하였다.

2017/18년부터 (거의 10년이 지난 후) 클럽은 은행에 빚을 갚기 시작했다. 채무자들은 마침내 만족했다. 그들은 '이 발렌시아'는 꾸준히 유지될 거라고 믿고 있다. 19/20시즌 발렌시아는 역사상 최고의 수입을 벌어들였고, 11년만에 타이틀을 따냈다.

하지만 그건 똑바로 나아가고 있는게 아니었다. 우리는 계속 돈을 쓸 수 없다. 우리는 이미 30명이 넘는 선수가 스쿼드에 있으며, 더 사이닝을 하기 위해 선수들을 임대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을 스쿼드에서 제외하고 있었으며 (라토, 강인, 페란) 이는 그만두어져야 하고 우리 메리튼은 그것을 해냈다. 앞으로 이러한 loss가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

클럽이 돈을 어떻게 지불해낼건지를 생각안하고 돈을 쓰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2019년 12월에, 주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빚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18/19시즌 그리고 19/20 시즌. 그 부채는 주로 선수들을 사이닝 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며 그들은 옳았다. 우리는 그들의 말을 들었다.

우리는 9위로 마쳤고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한다. 그래서 리빌딩 한다. 이건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니다. 과거를 통해 배워야 한다. "더 큰 구장, 빅네임 플레이어, 라리가 타이틀 그리고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돈을 쓰는것"은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 할 뿐이다. 주주님들이 생각하듯 우리는 지출을 줄여야 한다.

파산한 클럽은 좋은 클럽이 아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1)트랜스퍼마켓, (2)신축구장

(1) 우리는 선수단에 들이는 돈을 줄여야 한다. 라리가만 플레이 하는 구단에 많은 스쿼드는 필요 없다.

두번째로, covid-19때문에 다음 두 시즌간은 재정적으로 타격이 클 것이고 세계적으로도 그렇다. 발렌시아에 내부적으로 다음과 같이 영향이 갈 것이다;

- 중계권료가 30% 감소했다

- 입장료랑 스폰 비용이 50% 감소했다

- 총 수입은 반토막 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클럽이 돌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할 것이다.

첫번째로, 급료를 줄일 것이다, 뭔 뜻이냐면 계약기간이 2년 내로 남은 선수들을 팔 것이다. 인저리 프론과 나이가 들어가는 선수들도. 우리는 그들을 지킬 수도 없으며 지켜서도 안된다. 우리는 계속 유스 선수들에게 투자해야 하며 그들을 콜업해야 한다. 메디컬 팀과 아카데미팀에 큰 변화가 2주동안 있었다.

페란의 경우는 똑바로 얘기해보자, 그는 최고주급대우를 받는 대신 클럽을 떠나는 것을 택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우리 제안을 거절했다. 모두들 각자의 길이 있는 법이다. 우리는 경험에서 배워야 하고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 아카데미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으며, 페란같은 경우가 반복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이고 많은 이들이 지금 1군에서 훈련받고 있다.

(2)신축구장 (누에보 메스타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근 10년이 지난 후에, 우리는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우리는 ADU라는 바이어가 있었고, 2020년 5월에 삽을 퍼서 2022년에 준공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었다. ADU는 작은 회사가 아니다. 스페인 전역에 많은 개발을 진행했다. 딜로이트랑도 누에보 건축을 위한 일을 진행중이었다. ADU는 기한내로 우리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지만 딜로이트의 조언에 따라 그들에게 시간을 조금 더 주기로 하였다. 다른 오퍼를 들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ADU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중이다. 2020년 2월에 메스타야 부지를 파는 과정이 진행중이었고 메리튼은 그 프로세스에서 제외되었다. 우리는 확실한 보증이 필요하다. 과거에 누에보는 클럽을 파산으로 내몰았고 선수들을 팔아야 했다. 우리는 그 짓을 다시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플랜은 아주 심플하다. 유럽 최고의 구장을 짓는 것. 그것을 위해 우리는 (1)최소한 120M에 현재 구장을 팔아야 하며 (2) 150M에 신축구장을 지을 것이다. (3)수용가능한 인원수를 65,000명까지 늘릴 것이며, (4)이를 충당하기 위해 티켓가격을 평균 15%까지 늘릴 것이다. 이건 충분히 지속가능한 경제적 모델이다.

이 모든것들이 준비되었으나 무산되었다. 다시 프로젝트를 재개중이다. 그와중에 연간 백만유로 이상의 돈을 ATE에 지불하며 우리의 모든 채불의무를 이행하였다.

지금 COVID로 비롯된 경제적 상황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저하고 있다. 하지만 구매의향을 보인 사람들은 많다. 우리는 발렌시아 市를 위해서도 중요한 이 프로젝트를 위해 주정부와 계속 협무를 진행할 것이며 신축구장에 대한 해답을 찾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우리는 지난 6년 중 3번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였고, 한 개의 타이틀을 따내었다. 지난 6개월간 고통받는게 아니었어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발렌시아가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진출하기 위한 역사의 선상이다.

우리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간이 걸릴 것이며 그 동안 가족과 함께 건강하길 바랍니다.

아문트 발렌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