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rca.com/futbol/valencia/2020/08/17/5f39b4e022601d60478b45fb.html

구단은 올 여름 보강에 있어 최소한의 금액으로 영입을 원하기 때문에 이적 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애닐 머시가 미겔 앙헬 코로나한테 명시적인 조건에 최저 비용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를 찾으라고 했다네요.

따라서 2017년 여름, 대규모 리빌딩 방식과 흡사한 방향으로 갈텐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선수들은 내치고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을 하거나, 완전 이적 옵션 포함한 임대 형태로 보강을 하려고 합니다.

적절한 예시로 콘도그비아나 게드스와 같은 이적 형태 말이죠. 

17-18 시즌 바로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자마자, 알레마니는 하이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유럽 대항전 진출으로 여유가 생긴 연봉 예산만큼 선수들에게 급여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연봉을 퍼주게 되어 발생할 하이리스크란 바로 발렌시아에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매년 필수적이게 되었고, 따라서 이번 시즌 챔스 진출이 좌절되면서 대규모로 연봉 예산을 감축해야 합니다.

마르셀리노는 지난 프리시즌부터 이러한 점을 우려했기 때문에 유망주 육성보다 데니스 수아레스나 하피냐 알칸타라와 같이 보강을 원했던겁니다.

무관중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진출 좌절로 인해 구단은 당장 75-80M의 수입이 사라지게 됐고, 이를 해결할 방법이 바로 스쿼드 예산 감축입니다.

그와 동시에 조르제 멘데스의 개입으로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비교적 높은 가격에 데려올 수 있는 노선이 있습니다.

또한, 구단에서는 게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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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영입, 혹은 저렴한 가격 및 자유계약 선수로 보강할 것

 ex) 콘도그비아, 게드스

- 멘데스의 개입으로 유망주 영입 준비중

 ex) 레이트, 이스테베스

-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재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선수들 → 저렴한 가격에 영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