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의 자본 유동성 부족은 지난 해 9월에 경질되었던 마르셀리노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제 CV 라디오에서 보도한대로, 발렌시아가 마르셀리노를 경질하면서 지급해야 하는 위약금 일부를 아직도 미지급한 상태라는군요.

마르셀리노는 발렌시아와 2020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였는데, 수석 코치 루벤 우리아를 포함한 나머지 코칭 스태프들도 위약금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마르셀리노에게 구단이 위약금 지급해야 하는 날짜가 오는 9월 1일까지이고 채무의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마르셀리노와 코칭 스태프들은 구단의 디폴트에 대해 법정에 소송할 수 있습니다.

더 웃긴 건 메리튼 이 미친놈들이 마르셀리노의 위약금 마저도 어음으로 지급하려고 했는데, 일단 마르셀리노는 거부했다고 합니다.

마르셀리노 뿐만 아니라 알레마니에게도 있는 위약금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