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DepCOPEValencia/status/1296734465331535872?s=20

온다 세로에서 선수들이 러닝하는 도중 훈련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Me quedo!"(나 남는다!)라고 크게 소리를 쳤습니다. 

코페에서 밝혀낸 바에 따르면 소리를 친 선수는 바로 가브리엘.

선수들은 소리를 듣고 나서 웃었고, 뒤이어 로드리고가 "Mañana(내일)"이라고 했습니다.

me quedo가 남을 것이다, 있을 것이다 이런 뉘앙스이기 때문에 로드리고는 내일 카스테욘전에서 뛸 거라는 언지인마냥 수습한 듯.

공교롭게도 오늘은 애닐 머시가 훈련장에 들어와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었다네요.

오늘 훈련에 빠진 선수들은 디아카비, 솔레르, 콘도그비아, 가메이로, 체리셰프가 빠졌습니다.

조르디 에스코바르도 필드에서 안보였다고 하네요.

제이손은 어제 PCR 테스트를 진행했고, 내일 결과가 나오는대로 훈련 참여 여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필드에 나오진 않더라도 오늘 시우다드 데포르티바에 출근.

그리고 몇 주 전에 구단에서 30년 가까이 일하고 있던 메스타야의 팀닥터 안토니오 히네르가 카스테욘의 팀닥터로 향했습니다.

따라서 내일 안토니오 푸차데스(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리는 발렌시아와 친선 경기에 관전할 거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