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르 고메스 기자가 라디오에서 푼 이야기로는, 

에스파뇰의 센터백 레안드로 카브레라가 발렌시아에게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카브레라는 에스파뇰이 강등됨에 따라 세군다에서 뛰고싶지 않으며, 따라서 떠날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네요.

가라이가 떠날 때부터 수비 보강을 위해서 발렌시아가 계속해서 주시해왔던 옵션.

발렌시아 외에도 스페인 내에서 카브레라를 데려가려는 구단이 많다는군요.

디오구 레이트는 조르제 멘데스가 데려오겠다고 구단에 약속했다는 모양인데, 그라시아는 다른 옵션을 선호한답니다.

최종 결정은 피터림이 할 예정.

카브레라는 지난 겨울 헤타페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고, 에스파뇰과 2024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1991년생으로 우루과이-스페인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고, 왼발잡이라는군요.

발렌시아가 찾는 라리가 경험이 넘치고 왼발잡이라는 센터백 조건에 아주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