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로드리고 판매로 급료 문제 해결
-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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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가 판매되면서 발렌시아는 한숨 놓게 되었습니다.
리즈에서 3,000만 유로의 고정 이적료와 1,000만 유로의 옵션을 받고 로드리고가 발렌시아를 떠나게 되면서 올 여름을 질질 끌고 있는 중요한 재정 문제를 숨통트이게 만들었기 때문.
이놈의 재정 문제 때문에 구단은 시즌 종료 이후에 스쿼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중요 선수들을 갈아치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19-20 시즌의 급료 50%를 선수단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합의에 도달했고 (다음 달에 지급예정)
로드리고의 매각으로 선수들의 급료 지급에 있어 다음 시즌 급료 어음의 보증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는군요.
(어음 발행은 기업에서 재정 문제가 발생했을 시 흔히 운용하는 방법이라 문제될 게 없다고 함.)
이때까지 구단과 선수단 사이에 신뢰 문제때문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매각으로 돈이 돌기 시작하면서 선수단에게 어음 만기월까지 100% 급료를 지급할 수 있다는 약속을 했다는군요.
https://twitter.com/SERDepValencia/status/1299027384386097154?s=20
그리고 나서 구단 공식 소식통이 모든 언론에게 동시에 전달한 사항인가본데,
발렌시아는 선수단에게 지급할 어음의 보증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급료 문제는 이로써 해결됐다고 합니다.
처음 보도한 세르에 이어 동시다발적으로 줄줄이 해결되었다고 트윗이 올라오는 상태.
참고로 이번 어음은 2021년 9월 이전까지 선수단 전원에게 급료를 지급해야함을 약속한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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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주전 중앙 미드필더가 한명은 남아있어야지..
공격, 미들, 수비, 골리
각 포지션 최고 클래스 선수들을 다 내보냈으니
콩도그비아는 잡아야됨
구단주면 이런 급료문제는
FFP같은것 신경쓰지말고
우선적으로 막았어야지.
구단주놀이 최소한의 의무아니냐..
징글징글하다..
더 마음이 슬퍼지네요. 호구ㅠㅠㅠㅠㅠ 실러센, 가메이로 우선 정리하고 이외에 벤치 멤버도 꼭 정리해서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마지막까지 챙겨주고 나가서 고마울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