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시아, 애닐 머시, 코로나 회의 예정

오늘 아침에 그라시아 감독과 애닐 머시, 코로나가 만나서 영입 대상을 확실하게 정할 거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보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알려졌던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선택하기 위함이라고.

애닐 머시와 코로나가 찾아본 선수 리스트를 그라시아에게 전달할거라고 하는데, 재정 상황 상 자유계약이나 필수 구매옵션이 없는 임대로만 영입이 가능할 거랍니다.

감독과 구단 측의 쌍방 합의가 있는 선수에게만 집중할 것이라고.

아무튼 이번에만 해도 네 번째로 만나는거 같은데 

그냥 얼굴만 맞대고 벅수같이 멍만 쳐때리고 있는건지 염병...

- 마르셀리노 에이전트와 대화

어제 애닐 머시는 마르셀리노의 에이전트인 Eugenio Botas와 만나서 4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아마 아직도 위약금을 못주고 있는거 가지고 대리인이 나서서 이야기 하러온 듯.

마르셀리노 뿐만 아니라 코칭 스태프한테도 위약금을 못주고 있는 상태죠.

- 호르헤 로페스 인터뷰

어제 우리 팀 기술 사무국장이었던 호르헤 로페스가 Á punt media에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인터뷰 내용의 핵심은 자기도 영문을 모른채 쫓겨난거랍니다.

구단에서 일 할 때도 세사르 마냥 막대기처럼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군요.

- 레반테전 선수단 상태

솔레르는 주말에 레반테 더비전에 나오고 싶어한다네요.

물론 메디컬 스탭들은 점진적으로 복귀시키려고 하고 있어서 만류중이라고.

경기 전 날에 어떻게 될 지 지켜볼거랍니다.

그리고 그라시아 감독은 레반테전에 센터백을 망갈라-가브리엘을 선발로 내세울 모양인가봅니다.

프리시즌에 보여준 망갈라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고 디아카비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모양.

게드스도 경기에는 뛸 수 있지만 우려되는 상태때문에 원칙적으론 레반테 전에 나오지 않을거랍니다.

그라시아 감독은 제이손에게 직접 이번 시즌에 너(제이손)를 신뢰한다고 이야기 했다는군요.

- 보르하 마요랄

마요랄은 로마와 라치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발렌시아만을 고수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2,000만 유로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영입이 매우 까다로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