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세비야전 앞둔 그라시아 기자회견
- 리빙스턴
- 333
- 5
화상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현재 선수단과 이적시장에 대한 질문과 답변만 뽑아보겠습니다.
- 훈련에 빠진 라치치의 상태는?
약간 좋지 못하다. 마지막까지 회복 경과를 지켜볼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금방 복귀할테지만 이번 경기는 아니다. 우고(기야몬), 가메이로, 실레선 모두.
- 기야몬은 어떤가
회복 단계를 밟고 있다. 복귀에 근접했다.
지난 주엔 더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거라 봤지만, 회복 경과가 좋지 않아 천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곧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이적시장에 관한 미팅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었는데
상황을 이해하고 있고, 이런 질문에 대해선 대답에 제한을 두려 한다. 같은 주제에 대해 매주 대답하고 싶지 않다.
이미 내 의견에 대해 명확하게 말했고,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를 산만하게 하고 싶지 않다.
- 왜 당신은 미팅에 참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나
이미 대답했고, 당신이 원하는 바를 대답하고 싶지 않다.
이 이슈에 대해 명확하게 밝혔다, 내 상황에 대해서도. 또한 이적시장 데드라인 전과 후에 무슨 일이 있을지 대해서도.
선수 영입에 책임이 있는 회장이 공개적으로 말한 것이 있기에 나는 딱히 할 말이 없다.
- 감독 입장에서 센터백 보강이 필수라고 생각하는가
스쿼드를 만드는 것은 내 일이 아니다. 난 내가 데리고 있는 선수들과 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센터백 포지션에 여러 선수들이 있다. 내 의무는 그들을 날마다 더 좋은 선수로 만들고, 그들과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만약 또 다른 센터백이 온다면, 그 선수와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내 일을 하겠다. 그러나 영입은 내 책무가 아니다.
- 코로나가 필요한 곳을 묻는다면, 당신의 답변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들에게 정보를 줄진 모르겠지만, 난 영입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 경기에 대해서만 답하겠다.
- 회장이 향후 2년간 선수를 더 팔 거라 말했는데
이미 말했지만 그건 내 권한 밖의 일이다. 예상치 못한 방출 상황이 있어왔다.
스쿼드에 대해 최대한 말해주고 싶지만, 영입과 방출은 내가 컨트롤 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 게드스에게 만족하나
막시와 함께 높은 수준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봤다. 그가 경기에서 결정적이었다.
수비에 많은 가담을 하고, 빠른 공격 전환의 주축이었다. 모든 상황에 관여했고, 내가 본 이후로 거의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
- 게드스가 공격수로 뛴 것은 선수 요청인가
아니다. 아무것도 요청하지 않았다. 매일 훈련을 통해 감독은 팀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 베스트11을 구성한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빠른 공수전환이 필요했다.
다른 경기에선 다른 방식이 필요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레프트윙이나 라이트윙으로도 뛸 수 있다. 게드스는 다재다능하니까 말이다.
- 디아카비는 어땠나
잘 해줬다. 예상치 못한 뛰어난 득점을 제외하더라도, 수비적으로 훌륭한 공헌을 했고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추천인 3
댓글 5
근데. 스쿼드를 만드는것이 감독 일이 아니라니... 감독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사는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