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물론 지금 수준까진 아니지만
- Vladi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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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서 비슷하게 시즌마다 핵심 팔아넘기고 FA로 선수 물어오고 유스에서 올려쓰고 하던,
헤난+카를레투, 데알이-스탕케공주님 5백, [힠], 그리고 비교적 저들보다 뒤인 쵸리나 도를란 파본,
감독으로 치면 듀키치, 페예그리노 시절
2000년대 극후반, 2010년대 초반에도 이렇게까지 리그 테이블에서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았음
오히려 초반에 상위권에서 달리다가 미끄러지던 패턴이 간간히 있었으면 있었고
이렇게까지 그냥 팀 자체가 순위표 땅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수준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약 15년간 발렌시아 축구를 보면서 지금처럼 그냥 조기축구보다 못한 수준으로 그냥 쳐맞다가 역습 "코스프레" + 아무나 받아라 식의 운빨 뻥축구는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음. 심지어 저 듀키치, 페예그리노 시절, 더 가서는 [쿠]놈도 이 정도 수준으로 아예 뭘 하려는 건지 보이질 않는 90분 내내 노답 게임을 하진 않았음. 이건 그냥 훈련때 대체 뭘 하는지, 연습 게임같은걸 아예 안하는 건지 의심이 갈 정도임
스쿼드가 아무리 개판나고 개박살났다지만 암만 못 쳐줘도 적어도 이번 시즌 승격팀 3팀 + 지난시즌 16~17위 팀들보다 스쿼드가 딸린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현재 남아 있는 선수 기량도 가메이로, 제이슨, 소브리노에 망갈라 정도 제외하면 걔네들에 비하면 딸릴게 없다고 생각함
겨울 이적시장에서 뭐라도 돌파구 하나라도 찾지 않는 이상은 이젠 정말로 다음 시즌에 카스테욘이랑 더비전 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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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감독이 차지하는 부분이 새삼 크게 느껴지네요ㅠ
제이손 헤타페 갔을때, 우리팀 만났을때도 그렇고 다른팀이랑 할때도 잘했었는데 왜 이러는거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