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사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셀타 비고와 주말 동안 호르헤 사엔스를 복귀시키려는 협상을 위해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셀타는 선수단 연봉을 줄이기 위해서 발렌시아와 접촉해 이번 해 6월에 만료되는 임대 계약을 파기하려고 한다네요.

셀타 디렉터 또한 발렌시아가 센터백 보강을 꾀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사엔스에게 미래에 대한 결정권을 부여했다고.

사엔스는 셀타 내에서도 급여를 꽤나 높게 수령하는 모양인데 사엔스를 내보내고 더 높은 순위권로 가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 알차게 보강하려고 한답니다.

프란 에스크리바, 오스카르 가르시아, 그리고 현재 에두아르도 쿠뎃 감독이 셀타에 있는 동안 기회를 제대로 부여받지도 못했고요.

셀타 쪽에서도 사엔스를 보내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영복이 승인만 떨어진다면 이번 주 내로 파테르나에 복귀할 수 있답니다.

우에스카도 사엔스에게 제안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발렌시아는 보낼 생각이 없다네요.

작년 겨울에 가라이 장기 부상으로 복귀시키려 했으나

셀타가 다비드 코스타스가 이적함과 동시에 위약금 3m를 요구해서 쫑났고

지난 여름에 머시기가 무료로 데려오려고 했지만 2년 임대의 절반이 남은 관계로 1.5m를 요구해서 쫑.

이번에 세 번째 시도만에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서 합의에 도달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