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발렌시아는 어떻게 코바를 영입했었나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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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코바를 영입한것은 2019년 1월. 프랑스의 랑스 유스에 있던 코바를 당시 롱고리아가 선수를 스카우팅하고 이적시장 상황에 맞게 빠르게 움직여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했던것
코바의 랑스에서 계약은 2019년 6월 30일 종료 되는 상황이었고 이미 랑스 1군팀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고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은상태라 코바는 더 큰클럽으로 이적하겠다고 결정을 확실히 해둔 상태였는데 이때 발렌시아가 등장함
롱고리아는 선수 가능성에 확신이 있었고 발렌시아로 데려오겠다고 생각했고 이때 코바는 재계약을 원치 않았기때문에 랑스와 멀어졌고 잔여 계약기간 6개월간 뛰지 못할 상황에 처해있었음.(대부분의 클럽들은 계약만료 후 영입으로 관심)
그래서 발렌시아는 코바가 바로 뛸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1월 이적시장에서 바로 영입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제안함
당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싸우고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있는 발렌시아라는 유럽의 빅클럽으로 가는 제안은 코바가 아스날이나 첼시와 같은 팀의 관심을 뿌리치고 발렌시아로 이적할 수 있게만들었음
발렌시아는 더 많은 돈을 가진 클럽들이 코바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선수의 계약이 끝나고 이적하게 되면 선수를 설득하기에는 불가능이라는것을 알고 있었고 발렌시아는 1월에 바로 영입하면서 이적료는 없지만 추후 선수가 이적할시 15%라는 적은 비율을 랑스에 지불하는 안으로 랑스측과 합의를 해냄
이렇게 빠르게 선수의 영입을 위해 움직인 덕분에 코바는 의심없이 선택을 할수 있게 되었고 발렌시아는 코바를 영입할 수 있었음
여기에 더해서 롱고리아와 알레마니가 진행한 선수 계약협상에서도 최초 계약은 2022년까지이지만 미래에도 코바를 발렌시아에 잔류시킬수 있는 실행가능한 일련의 옵션들을 넣어놨음. 코바가 1군선수가 되면 계약이 연장되고, 현재는 30m이 채 넘지않는 바이아웃도 상향되면서 함께 계약이 여러 시즌 연장되는 옵션 또한 있음
(엑토르 고메스 기사 써놓고 코바 잘하는 경기만 기다렸던듯..
그나저나 0입으로 지금 이만큼 버티고 있는것도 무사, 코바, 라치치, 바예호 등등 다 알레마니, 롱고리아가 남긴 유산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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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 축구 보면서 눈이 즐거웠는데 여기서 잘 뿌리내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