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그간 지켜보다가 이번주에 뭔가 일이 있을것같다는거 포착하고 기사 딱 낸 느낌인데

길이가 좀 있는 기사인데 간단히 요약하면

발렌시아 사업가 그룹이 이번주에 구단인수에 244.5m의 오퍼를 각 당사자들에게 보낼것으로 예상.

https://www.lasprovincias.es/valenciacf/grupo-empresarios-pone-20210322002518-ntvo.html#vca=eng-rrss&vcm=amp&vso=lasprovincias&vli=tw

발렌시아 사업가 그룹은 몇달간 영복이의 83%의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움직여왔고 이미 미국쪽에서 메스타야 인수를 위해 244.5m의 자금을 운용해도 된다는 확인도 받은 상태다. 몇달간 이 작업이 진행되어왔고, 본지는 구단 최대주주에게 인수 제안을 하는 확실한 단계를 기다리는 동안의 움직임을 알고 있어 왔다.

자금은 이미 가용가능한 상태이며 이 딜에 가까운 소스에 따르면 이번 주를 통해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오퍼 조건에 대해 알수있게되는 필요한 움직임들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44.5m 유로는 영복이의 주식을 사는데 90m, 영복이가 주식으로 전환한 대출금에 100m, 영복이에게 빚지고 있는걸 사업가 그룹이 지불하고 이어받게 되는 금액 54.5m으로 나뉜다

이 자금은 미국쪽에서 이미 승인을 받은 상태로 중요 인물은 Net de Gerrers 투자 회사의 창업자 에두아르도 나바로(Eduardo Navarro)이다. 나바로는 발렌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자랐고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인물로 발렌시아에 기반을 둔 Net de Gerres를 만들고 이 회사의 주요 목표는 해외자본을 스페인어권 지역에 유치하는 것이다. 나바로의 확인된 최대 프로젝트는 La Torre Eólica Marina de València이다

(La Torre Eólica Marina de València는 발렌시아 해안에 풍력, 태양광 발전 청정에너지 생산과 함께 산업,건축 디자인이 결합된 170m높이의 구조물을 랜드마크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한번 자금위기로 엎어질뻔한걸 현재 이 Net de Gerrers의 지원으로 재개해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랍니다.)

Net de Gerrers는 스페인 지중해 연안에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ATCA라는 투자 펀드를 만들었고 이 ATCA의 자문위원회에서 추후 발렌시아 사업가 그룹이 발렌시아를 인수를 성공했을 시 자리에 앉게될 인물들의 이름이 나타난다. 추후 회장 자리에 앉게될 인물은 엔리케 루카스(Enrique Lucas)로 최근 미디어 사업에 연결되어있는 인물로, Nordkapp Inversiones의 창립파트너지아 회장이었고 Beta Capital 이라는 회사 또한 설립한 인물이다.

이사는 아니지만 이사회 처장으로 마스 미옛(José María Mas Millet)은 로펌 Mas, Querol y Asociados의 창립파트너로 여러 금융 회사와 Telefónica, Antena 3와 같은 회사의 이사로 재직한 바 있던 인물이다. 이 두 인물은 Net de gerrers의 자문위원회 멤버로 이름이 올라있다.

나바로, 루카스, 마스 미옛과 더불어 여러 발렌시아 사업가들이 영복이에게서 발렌시아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 일부를 기꺼이 투자하려고 하고 있다. 이들은 엔리케 루카스가 회원인 발렌시아 사업가 연합 (Asociación Valenciana de Empresarios)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업가들이다. 이 제안에 관련되어 있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물중 한명이 하비에르 게롤라(Javier Guerola)이다

이번주에 이 딜에 영향이 있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오퍼가 보내질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의 최대 채권자인 반키아 은행, 마드리드에 있는 영복이의 변호사, 발렌시아 매각 협상에 힘을 가지고 있는 멘데스에게도. 원칙적으로 244.5m의 오퍼에 대한 답변 기한은 15일이다.

발렌시아는 미래를 건 중요한 순간에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 자금을 회수 하려하고, 누에보 메스타야 건설은 연기하려 하는, 최대주주가 손을 떼는 모습으로 인해 발렌시아는 표류하고 있다.

최근 조호르 왕자가 주주이자(영복이는 지분의 최소 51%를 유지하고) 경영자로 오게 될거라는 말들이 힘을 얻었다. 하지만 두 사람간의 원칙적 합의는 차갑게 식었고 조호르 왕자는 맨유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바람을 피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협상의 세부사항들이 합의를 완료하지 못했지만 영복이와 조호르왕자는 기본적으로 친구이다. 조호르 왕자가 이야기를 하는 동안, 발렌시아 사업가 그룹은 발렌시아 사업가들의 돈과 미국 자본의 돈을 통해 발렌시아 구단을 발렌시아사람들의 손으로 다시 되돌리겠다는 목표에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https://www.lasprovincias.es/valenciacf/eduardo-macia-elegido-20210322002516-ntvo.html#vca=modulos&vso=lasprovincias&vmc=noticias-rel-1-cmp&vli=valencia%20cf

그리고 이 발렌시아 사업가 그룹은 차기 스포츠 디렉터로 베니테즈 때 발렌시아에서 영광을 같이 했고 이후 리버풀, 올림피아코스, 피오렌티나, 베티스, 레스터에 있었고 현재 보르도에서 있는 에두아르도 마시아를 내정해두었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