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알과 바르샤, CVC 투자 협약 반대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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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elmundoes/status/1423261053551529988?s=20
레알과 바르샤가 어제 발표된 라리가와 CVC와의 투자 협약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다음주 1,2부 구단 총회에서 승인 여부를 따져봐야 되는데 그에 앞서 레알은 라리가를 고소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
이 투자 협약을 반대하는 이유는 먼저,
구단들의 자산과 권리를 가지고 이루어지는 계약인데 구단과 논의 및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라리가가 합의를 발표했고 구단들도 이 사항을 미디어를 통해 알게된 상태고, 구단들의 자산을 라리가가 불법적인 운용하는 것이므로 이 협약이 통과되지 못하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 라는 것이고
또한 두 클럽이 지적하는건 40년간이라는 너무나 긴 기간 동안 구단의 자산을 저당 잡히는 계약으로 중장기적으로 보면 구단들이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된다는 것
이번 협약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또다른 주요 구단의 경영진은 이 두팀이 CVC와의 협약을 반대하고 나선 것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는데
"너무 긴 기간이므로 이 팀들이 의심을 가지는것은 일리가 있다. 레알과 바르샤 그리고 아틀레티코까지 가정했을때 이들이 받게되는 TV 중계권료가 전체의 30%에 달하는데 CVC가 10%의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 2~3%를 CVC에 매해 갚는데 줘야한다는 것이기 때문인거고, 라리가에서 제안하는건 이 2~3%를 스폰서십, 머천다이징, 디지털 사업 개발 등을 확장해서 메우자는 것이다."
라리가는 이 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구단들이 겪고 있는 위기에서 비지니스를 발전시키자는데 있지만 그만큼 구단들 입장에서는 자금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묶여있다고 보고 있어 이 점에서 일부 구단들이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태
40년동안 0%의 이율로 대출된 자금이지만 구단들이 성장을 경쟁하는데에만 투자를 할수있게 70%는 인프라 개발, 15%는 지난 2년간의 손실 충당을 하는데 쓸수 있고 나머지 15%도 3시즌간에 걸쳐서 사용할수 있는것으로 제한 시켜놓았기 때문
즉 구단들이 테바스 회장한테 원했던것은 라리가 자체 재정 페어 플레이 규정을 완화시켜줘서 연봉 상한선 제한좀 높여주고 선수 영입하는거 등록하고 연봉 주고 구단이 제한 없이 알아서 극복 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거였을텐데
내가 지금 사정이 힘들다고 협회 회장이 나서서 40년짜리 대출을 거의 이자가 없는 대신 내가 버는 수익의 권리 10%를 넘기고 대출받도록 강요하는데, 이 돈도 15%는 최근 코로나 때문에 생긴 빚 갚는데만 쓰고, 다른 15%는 급한데 써도 되는데 3년안에 알아서 나눠서 쓰고, 70%는 자기 개발하고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데 써야만한다고 제한하고. 그럼 돈 갚는건 자기개발하고 공부한걸로 벌어서 갚을 수 있겠지? 라고 하는 상황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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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용도 제한 걸어놓는 것도 그렇고 테바스가 또 욕먹을 짓 한 듯
ㅡㅡㅡ
이런걸 언질도 안해주고 일 진행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