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최후의 핑계,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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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핑계, 이강인
8월 23일 영입은 오지 않고 이제 구단은 영입 부족의 탓을 이강인에게 돌리고 있다.
"이강인을 탓하라."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못하고 있는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8월 말에 구단에서부터 나온 메세지는 직접적이다. 사실, 애닐 머시의 일꾼들이 기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들의 일부는 이강인에게 훨씬 더 가혹한 것들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프라이버시의 영역에 남겨둔다
실제는, 선수가 좋아하지 않는 오퍼와 팀들로 이강인이 떠나길 거부했다는 것을 구단은 붙잡고 메달려있다. 반대편에서 방패막이로 이야기하는것처럼 발렌시아를 엿먹이고 싶다는식으로 해석할 필요조차 없이, 이강인은 남아서 계약을 다 이행할 권리가 있다.
이강인은 n번째의 핑계거리다. 우선 재정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판매가 필수적이었다. 먼저 판매를 하고 그다음에 영입을 하고 그 다음에 라리가 자금투입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현재 구단의 문제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구단 회장이 모든 구단 행동들에서 자화자찬을 해댔던 유스 정책의 상징인 이강인이 되었다.
개인과 감독에게 1년 더 트롤짓을 하지 않는게 더 쉬웠을 것이다. 영입을 하지 않을거라고 분명히 말하고. 선수가 영입되어 도착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동등하게 배제하지 않고. 멘데스가 추진한것은 항상 무언가를 남겨 입안에 넣어주는 것이었고. 하지만 8월 23일 우리는 지난 시즌과 같고, 보르달라스도 안첼로티처럼 그의 눈썹을 치켜 올리고 있다 (언짢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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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오늘 구단에서 기자들에게 상황이 여기까지 온건 다 이강인 탓탓탓이다 라고 메세지를 보냈다고 하네요.
그동안 보도들 이강인과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이 걸려있다는 이야기가 점점 이강인 쪽으로 모는 보도들이 나왔었고
최근 대표적으로 수페르가 아예 이강인 때문이라고 타겟팅 해서 보도를 내면서 현지에서도 기자들사이에서 말 많았고 구단이 선수하나를 타겟팅 삼는다고 말들 많았습니다.
왠만하면 정보나 소식, 기사만 그대로 올리자는 주의인데 위의 그것들이 기자들의 개인 트윗이고 더 말 많아지기전에 결론이 나겠지 해서 안올렸던거고
오늘 뭐가 있었다고는 본게 없고 그동안 잠잠하고 있던 디에고 피코 아저씨가 참참못했는지 오늘 오피니언으로 기사를 내서 이제 올린것일뿐
요즘 나오는 기사들이나 트윗들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구단에서 밑바닥을 보이는군요. 자기들이 무능해서 몇번째 이적시장도 별 성과 없이 보내고 있고, 또 역시 무능해서 놓치게 생긴, 메리튼 유스 정책이라 앞세워 홍보하던 10년 키운 20살짜리 유망주를 화살받이로 쓰는 보드진이라니... 최악이라는 말로도 다 표현할수가 없네요.
구단의 미래라고 십년동안 키운 유스를 이제와서 욕하는꼬라지 보니 진짜 바닥까지 왔나보네 ㅋㅋㅋㅋㅋ
애한테 그러고 싶냐
그건 아닌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