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경기 19분 펼쳐진 Lim Go Home 시위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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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림에 반대하며 주식을 모으고 있는 Libertad VCF는 매 홈경기에 메스타야 옆에 부스를 설치하고 행동을 계속 해오고 있는데
어제 아틀레티코전에는 특별한 시위가 있었습니다.
https://twitter.com/LibertadVCF/status/1457312858056888328?s=20
구단 창단연도인 1919에 맞춰 경기 19분에 Lim Go Home 을 외쳐서
그 소리가 중계를 타고 싱가폴까지 전달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Libertad VCF는 매 홈 경기 때 자신들 단체에 대한 간행물 책자를 팬들에게 배포하는데
이번에 배포한 책자의 가운데 페이지에 이 시위에 플래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Lim Go Home이라고 적혀있는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항의걸개를 가지고는 못 들어가게하니 책자 페이지에 이걸 넣어서 중계에 보이도록 들고 외치자는 것이었습니다.
https://twitter.com/vandertoorm/status/1457350975258304522?s=20
하지만 경기 시작전에 구단(메리튼)에서 이걸 알게 되었고 이 책자를 반입하지 못하게 하거나, 구단에서 고용한 보안직원들이 관중석을 돌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 책자의 가운데 페이지들을 찢어갔었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LibertadVCF/status/1457380359100936196?s=20
하지만 이걸 다 막지는 못했고 그래서 1층보다는 높은층에 있는 관중들이 이 Lim Go Home 페이지를 들고 소리를 외쳤고
https://twitter.com/blanquinegres/status/1457371387195269122?s=20
경기 10분대에 조용했던 경기장이 경기 19분이 되자 Peter Vete Ya를 외치고
https://twitter.com/carlosnc78/status/1457371680859435010?s=20
애닐 잡놈아 메스타야에서 꺼져라 (Anil canalla fuera de Mestalla)라고 외치는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참고로 Libertad VCF에서는 이번에 이 책자를 반입 금지하고 무단으로 페이지를 찢어간것에 대해 팬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으므로 법적 행동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다고하고 추후 홈경기들에서도 계속해서 이러한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