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애매한 규정 때문에 코파 못 뛸 수 있는 타레가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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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ConradoValle/status/1478046345650921475?s=20
- 타레가는 지난 12월 22일 Recambios Colón과의 메스타야팀 테르세라 RFEF 리그 경기에서 5번째 경고를 받아 1경기 출전 불가 징계를 받게 되었는데 규정에 따르면 이 징계를 수행해서 징계가 해제 될 때까지 1군 경기도 뛸 수가 없음.
- 그래서 타레가는 지난 에스파뇰전에 1군 수비수들이 부상과 코로나로 부족했음에도 소집도 되지 않았던 것인데
- 이번 코파델레이에도 이게 적용되서 아예 뛸 수 없으면 상관없지만, 문제는 이번 코파 경기가 있는 같은 날 몇시간 전에 메스타야팀도 경기가 있다는게 문제
- 이번주 수요일 12:00에 메스타야팀이 카스테욘 B팀과 경기가 있고 이 경기가 타레가가 징계로 출전불가인 경기인데, 메스타야팀 경기가 종료되고 약 2시간 후인 16:00에 코파델레이 카르타헤나전이 진행되는 상황이라, 메스타야팀 경기에 출전 안하고 경기가 끝나면 바로 징계가 끝난걸로 처리가 되서 몇시간 후 코파에는 출전 가능한지 아닌지가 불확실한 것
- 그래서 구단은 며칠전 스페인 축협에 이 규정에 대해 해석을 내려줄것을 요청했는데 아직까지 답변을 못받은 상태이고, AS도 협회 쪽 소스로 접촉해봤는데 법률 부서에서 이 케이스를 알아보고 있다는 답변이었다고
- 이 해당 56조 규정은 "선수가 규정상 (유소년 선수와 같은 경우) 메인 팀(1군)이나 어떠한 협력 구단의 팀과 연결되는 선수일 경우, 규정 위배의 범주에 따라 받게된 징계 라운드(Jornadas)만큼, 선수의 징계가 해제 될 때까지 이 중 어떤 팀이나 구단에도 출전 할 수 없다 "라고 나와있고
- 그 날을 지칭하는 dias나 그 경기 시간을 지칭하는 horas가 아닌 Jornadas 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가의 문제
- 따라서 경기까지 훈련 하루 남은 상태에서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미 코파 2경기를 뛰게했던 타레가를 쓸수 있을지 없을지 알지 못하는 상태고, 1군 센터백이 기야몬, 알데레테 외에 가브리엘은 이제 막 복귀를 해야하는 상태, 디아카비는 코로나에서 돌아온 상태인데다 이번 주말 레알마드리드와 리그경기를 앞두고 있어 까다로운 상황
- 이와 비슷한 엘체의 경우, 지난 엘체B팀 리그 경기에서 경고누적 퇴장당한 Checu라는 선수가 코파델레이에서 뛸 수 있는지에 대해 협회에 문의를 했는데, 다음 리그 경기가 수요일날 있고, 코파 경기는 목요일날 있어서 코파 출전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