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라리가에서 겨울에 영입 못한다고 했다는 썰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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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Carlos_bosch/status/1478843380385857540?s=20
카르타헤나 전 기자회견에서 보르달라스는 발렌시아가 재정 페어 플레이상으로 영입할 여유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믿는다. 바르샤는 300m의 부채가 있는데 55m에 페란을 영입했고 모라타를 영입하려고 하고, 회장은 홀란드를 영입하겠다고도 말했다. (재정) 페어 플레이는 어디있나? 훌륭한 클럽이 되고 싶다면 영입을 해야한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멘트 때문에 보르달라스가 단순히 바르샤를 비판했다고 이야기가 많았는데
카를로스 보쉬는 발렌시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라면서
발렌시아 구단은 라리가에게서, 재정 관리.감독상으로 구단의 현재 재정 격차로 인해, 보드진에서 기적을 가져오지 않는한 겨울이적시장에 영입이 불가능하다고 한것을 구단도 알고 있고 보르달라스도 알고 있으며, 그래서 보르달라스가 답답함을 토로했던거라고 전했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일단 이게 페어플레이라고 해서 UEFA의 FFP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라리가 자체적으로 적용하는 재정 관리 룰인 라리가 재정 페어플레이 룰을 말하는 것이고
쉽게말하면 벌어들인 수입 만큼만 돈을 써야한다 라는 것으로 이 토대로 설정되는 급여한도(쉽게들 샐러리캡이라고 하니까 샐러리캡)가 걸리는건데, 지금 구단에 현금이 얼마있든지 향후 수입전망이 좋든 그런건 상관이 없고 현재 라리가에서 기준으로 설정한 금액이 기준이 되고 이에 따라 라리가에서 발렌시아에는 겨울에 영입 못한다고 이야기 했다는 것인데
보르달라스가 바르샤를 이야기했으니 바르샤를 보면 바르샤의 샐러리캡은 20/21시즌 347m이었던게 이번 21/22시즌 97m으로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문에 여름에 메시를 보냈고 선수들을 정리하고 막판에 가서야 선수 등록을 맞출수 있었던 상황이었죠
그리고 겨울이적시장이 되었는데, 바르샤는 CVC펀드도 안받았고 특별히 대거 수입이 들어왔거나, 들어올 예정에 있는 자금이 없는 즉 현재 재정 기준은 바뀐게 없는데 55m에 페란을 영입하고, 모라타를 데려오려한다, 홀란드도 노린다 하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물론 영입하는데 나가는 돈은 장부에 할부로 찍히는거나 바르샤가 페란을 등록하지 못하고 있는건 맞지만, 카를로스 보쉬가 이야기한것을 토대로 보면,
바르샤도 현재 재정 격차 문제에 걸리는데 (등록을 못하더라도) 영입을 했고 영입을 더 하려고 하는데 왜 발렌시아는 영입 자체도 못한다는 거냐? 라고 보르달라스가 사실상 라리가에게 (그리고 피터림과 메리튼에게) 이야기 한거였다는 것입니다
Radioesport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라리가의 재정 페어플레이 문제로 발렌시아 구단이 불쾌해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긴한데
보쉬가 전한 내용에 대해 재정관리 못한 메리튼도 메리튼이고 라리가도 차별해서 룰을 적용한다고 라리가를 비판하고 까고 있는 쪽도 있고
보르달라스가 저 인터뷰때도 그 전부터도 계속 영입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오고 선수 지켜보고 있다고 했고, 이번에 보도한 카를로스 보쉬도 어제까지만해도 선수 링크 방송했고 다른 기자들이나 언론들은 아무런 이야기없이 계속 선수 찾고있다고 보도하고 있는거보면 정황상 겨울에 영입이 못한다고 한 정도까지는 아닐거고 등록이 불가능해서 지금 선수 내보내면서 여유 만들고 그만큼 자유계약이나 임대로 데려오고 맞출거라고 보는 쪽도 있고 뭐 그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