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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와 코파 준결승 2차전 전 리그 경기인 마요르카전이 원래 현지시간 금요일 밤 경기로 정해졌었는데

오늘 이제 와서 토요일 14시 낮경기로 변경되어 발표되었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에대해 라리가에 공식 이의제기를 제출했고,

애닐머시도 개인적으로 테바스 라리가 회장에게 구단의 불쾌함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게 바뀐게 최근 빌바오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발렌시아는 금요일 경기하고 빌바오는 일요일 밤경기해서 한팀이 이틀을 더쉬는게 논리적이지 않다고 불만을 밝혔었던것 순전 이 이유라서 라리가가 마르셀리노 감독의 편을 들어줬다며 불만이 있기도 하고

그동안 코파델레이 경기를 하고 주말 리그전을 이틀쉬고 해야했어도 라리가는 리그 일정 안바꿔줬었고, 지난 18라운드 레반테전과 19라운드 에스파뇰전 사이에 발렌시아만 제일 적게 쉬는팀이어서 항의했을때도 변경안해줬었고, 코파 때문에 일정을 바꾼다해도 해당 팀들의 일정을 다 조정해주는식이었는데, 이번은 기존 일정에 비해 특정 한팀만 영향이 있도록 일정을 바꾸고 거기다 하필 영향이 제일 큰 낮경기를 배정해놔서 현지에서도 이건 영향이 크다고 불만이 많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