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르의 이적에 대해 유감이지만, 최근 두 달 동안 우리와 클럽은 노력을 했다. 솔레르는 우리의 제안을 받았지만, 그가 원하지않았다. 훌륭한 선수이고 더 큰 유럽 무대에서 뛰고싶어 했다.

우리는 이번 여름에 다소 어린 선수들과 계약을 맺었지만, 아틀레티코와 빌바오전 경기를 잘 치뤄냈다. 두 달 후에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고, 나는 구단의 순위를 더 높여야 한다.

선수 판매는 개개인의 특정한 상황에 따른다. 게드스의 35m 이적료, 솔레르의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이 상황에 솔레르에게 15-20m 정도의 오퍼가 왔다면 받아들여야하고, 그게 정상이다. 모두 클럽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FFP로 UEFA에서 제재한 모든 구단들을 보라, 지금 상황에서 더 훌륭한 선수를 영입하는 건 불가능하다. 당신이라도 불가능할거다. 나는 현 스쿼드에 만족한다.

모두가 우리 선수단이 어리다고들 말하는데, 점점 경기를 통해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새로운 선수가 영입 되자마자 처음부터 경기를 출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지금은 우리가 영입생들과 함께 훈련을 해야할 뿐이고, 내일 누가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다.

젠크와 니코, 알메이다는 훈련 중에 있다. 모리바와 클루이베르트는 2~3개월 동안 뛰지 않았기 때문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지금은 열심히 훈련장에서 노력하고 있고, 아마 내일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 가능할 수 있을거 같다.

알메이다는 발렌시아에 온지 일주일이 되었고, 나의 결정에 따라 알레띠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카바니는 현재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없고, 체육관 안에서 핏을 만들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건 월요일부터 필드에서 조금씩 훈련에 나서는 것이다. 3개월 동안 카바니는 팀 훈련에서 뛰지 못했다.

가브리엘, 두로, 바스케스는 내일 소집이 가능하다.

내 인생에 압박감을 느껴본 적이 없는 건 고작 2년 밖에 없었다. 내가 일하는 이 쪽 분야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 지금 나는 훌륭한 역사를 가진 훌륭한 구단에서 지휘를 맡고 있다. 내가 지도할 수 있는 최고의 구단에서 현재 코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한 가지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가 겁먹은 채로 필드에 나가 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전 경기와 같이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것이고, 선수들이 나를 위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골이 부족하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전혀 스쿼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유일한 관심사는 그저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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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나는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Para mí mi plantilla es la mejor del mundo. Ya está")

경기를 잘 치르든 못 치르든 이번 경기에서 이기길 원한다. 키케 플로레스의 팀은 우리에게 많은 공간을 결코 주지 않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고, 우리는 엄청나게 강렬하고 속도 있는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적시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도 많이 물색했지만 선수 측이 요구하는 연봉, 그들이 진정 여기에 오고 싶어하는지, 에이전트가 누구인지도 따져봐야 했다. 정말 많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나말고도 코로나가 마찬가지로 좋아한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발렌시아 여기서 뛸 자격이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가졌다.

발렌시아의 팬들은 정말이지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영입 프레젠테이션에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왔다는 것에 대해 정상이 아니라고 어제 카스티예호와 훈련 중에 이야기를 나눴다. 항상 카스티예호는 나에게 발렌시아가 스페인 내에서 세 번째로 가장 큰 클럽이라고 말하곤 한다.

나는 팬들이 집(메스타야)으로 돌아와서 단지 잘하는 것만이 아닌, 경기를 이기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계속 이러한방식으로 경기를 해나갈 것이고 이기길 원한다.

내일 키케 플로레스가 4-4-2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오리라 생각한다. 비야레알을 상대로 그 포메이션으로 잘 싸웠기 때문이다.

헤타페는 주로 후반전을 눈여겨 봐야할 상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