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르달라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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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zadeportiva.valenciaplaza.com/entrevista-bordalas-valencia-veus-fe-ce
인터뷰는 엄청 긴데 발렌시아 선수 관련 멘트만 추렸습니다.
- 마마르다슈빌리
마마르다슈빌리를 뛰게 할 때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 체구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르고 선방 능력이 뛰어났다. 골키퍼는 최우선이 선방 능력이다.
실레선의 부상으로 뛸 기회를 잡았고 처음 몇 경기를 매우 잘했지만, 그 후 세비야, 베티스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사람들은 마마르다슈빌리의 실수를 부각하며 비판했지만, 난 동의하지 않았다.
그 후 그의 감정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에서 뺄 수 밖에 없었고, 회복된 후 복귀시켰다.
- 마르쿠스 안드레
구단 측에서 먼저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이 어떠냐는 의사를 타진했다.
나는 미란데스에서 뛰던 그의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 중 두 경기를 복기한 후 싫지는 않다고 답했다.
구단은 마르쿠스 안드레가 루이스 수아레스(그라나다에 있던 선수) 같은 선수라고 말했고,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
사실 두 경기만 가지고 선수를 영입할 수는 없지 않나.
하지만 이미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였고, 엄청 싼 가격인 3m유로에 영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수락했던 거다.
마르쿠스 안드레보다 더 앞선 옵션이 많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 우고 두로
아무도 우고 두로를 데려온 것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적 시장 닫히기 4일 전에 오퍼를 넣었는데, 다른 대안들이 다 실패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아는 선수기에 데려왔다. 첫번째 옵션은 아니었지만 그의 퍼포먼스를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두로는 지난 시즌 보여줬다.
- 디아카비
막 왔을 때, 구단은 디아카비를 내보내길 원했다. 그들은 디아카비가 명백히 발렌시아의 레벨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디아카비는 지난 시즌에도 그랬고, 지금은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그의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한게 맞지 않나?
- 기야몬
기야몬은 처음에 미드필드에서 뛰는 걸 매우 어려워했다.
나는 그에게 넌 훌륭한 시야를 가지고 있고, 타이밍을 조절하는 법을 아는 선수라고 말해줬다.
평생을 센터백으로만 뛰어왔기에 자신의 뒤를 신경쓰지 않고 전방만 봐왔던 터라 적응에 문제가 있었다.
확실히 처음엔 위험 지역에서 공을 뺏기는 등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훌륭한 선수다.
- 이강인
알겠지만 이강인은 나와 이틀만 같이 훈련했다. 그를 보고 내 수석코치에게 "매우 훌륭한 선수야"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구단 내의 모든 사람들이 이강인을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룹에 나쁜 예가 되는 선수라고 하더라.
그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에 대해 말하지면 발렌시아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이강인을 내보내기로 결정은 내려져있었고, 그 당시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비판을 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저 사실을 말한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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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진짜 구단의 가장 위인 사람이 아주 골치 아프게 만들었군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