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요즘따라 너무 보고 싶은 수비형 미드필더
- 리버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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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클럽 내 경기들에서는 기복은 전혀 없으셨고
각이다 싶은 중거리들은 일단 차고 보는 화끈함.
상대 플레이메이커들(지단,챠비 등)이 만지는 공은 통과 시켜도
사람은 절대 통과 못 시키게 만들었던 몸싸움과
'엄살 피고 앉았네' 같은 마인드로 신경전 도발 시키는 터프함.
요즘 현대 축구 트렌드에는 약간은 부적합한 유형이지만
그렇다고 영상에서 보시듯 박스 투 박스 플레이도
각이 나올 때는 간혹 하셨던게 보이시면 최소 발렌시아 경기를
잘 알고 보신거나 다름 없으시죠ㅎㅎ
오직 이 구단만을 생각하며
선수들 기강도 잘 잡으시되
경기 흐름 빨리 파악해서
동료 선수들 위치 지정 지시를 능숙하게 하시며
그리하여 마지막 경기 때까지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고 떠나셨던...
거기다 선천적으로 잘생긴 외모...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가장 큰 비난의 주요 타겟이 되지만
압박이 주류인 현대 축구에서는 가장 필요한 포지션인 3선
수비형 미드필더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해준 그 남자.
다비드 알벨다가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네요.
대가야황가야금관가야님 포함 4명이 추천
추천인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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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벨다옹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진짜 토팔이나 하비 푸에고만 와도 토 나올때까지 뛸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