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전 삼색이 훨 나은 건…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거겠죠?

로고와 심볼 사이에 연관성이 전혀 없어서.. “L”a “L”iga의 L을 각각 따와서 심볼을 만들었다기엔 워드마크의 로고타입 L은 형태적 연결고리가 없고, 정작 쐐기형 시각 단초는 A에 있는데 저게 무슨 의미가 딱히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저 e스포츠식 조잡한 표현 기교 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기껏 오만색(?)을 표방해놓고선 정작 이피엘같이 컬러와 그래픽을 기가 막히게 쓰진 못하더라도, 기존에 잡아둔 브랜딩 요소를 나름 정갈하게 잘써오더니 갑자기 무근본으로 튀어버리는건 역시 노답 회장과 심판진을 보유한 리그 답네요.

기존 로고는 적어도 축구 관련이라는 건 알 수 있었는데 이건 앞에 LL 모양 로고만 보면 스페인스럽지고 않고 축구도 연상하기 힘들고...
요즘 뭐 로고 현대적으로 만든다면서 바뀌는게 많은데 심플한데 임펙트 있고 멋져야지 심플하기만하면 주객전도 아닌지...
RFEF도 예전 로고가 복잡해도 멋있었는데

저기 스마트뱅크 안붙길..

현재 로고가 백만배는 더 이뻐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