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드 17명 중에서 그나마도 게라 로페스 프란을 포함시켰기에 망정이지

세명도 몇달전까지만 해도 4부리그 팀인 유스 소속이었고

(심지어 이 세명 중 디에고 로페스, 게라+알메이다가 팀내에서 그나마 제일 핵심이라는게 함정)

스트라이커는 스쿼드에 단 1명, 그마저도 전혀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진 두로 뿐이고

윙어도 양측면에 1명씩이 전부이고

이런 상황에서 지난시즌 큰 문제중 하나였던 센터백 퀄리티 + 라이트백 뎁스 문제는 해결이 전혀 안됐죠

언제 실수할지 모르는 디아카비 + 언제 급발진해서 퇴장당할지 모르는 가브리엘이 주전인데 그 백업으로는 나올때마다 호러쇼인 젱크...

16/17시즌도 최악이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스쿼드 퀄리티라도 15/16때랑 비슷한 수준이기라도 했지

지금은 솔직히 스쿼드도 세군다리가 팀들이랑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게 현실이고

오히려 같이 강등권 경쟁했던 팀들은 소규모로라도 영입을 진행했기에 기댈 문턱이라도 있는데

이쪽은 리가 개막 일주일 앞두고도 그 영입마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

솔직히 올시즌이 역대급 고비일 것 같다고 봅니다 사실상 이대로라면 38라운드 중에 절반은 4부리그 유스선수들로 치뤄야 한다는 얘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