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워밍업 당시 이상함을 느낀 헤수스는 신경 운동 장애 판정을 받았고, 이 때문에 선수 생활을 마감할 뻔함

휠체어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됐던 헤수스의 몸은 치료에 반응하기 시작함

덕분에 수술을 피할 수 있었고, 선수 생활을 그만두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함

헤수스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오른쪽 팔에 '희망'이란 단어를 문신으로 새김

불과 12일 전까지만 해도 헤수스가 지금쯤 고강도 훈련을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현재 헤수스는 훈련을 다시 시작함

더 이상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언제 복귀할지는 본인의 결정에 달림

현재 헤수스의 목표는 '새로운 헤수스'가 되는 것, 그리고 올림픽

그는 축구 루틴에 중요한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고, 생활 습관도 바꿈

그는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 그리고 내년 여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해 본인 스스로가 설정한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