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cf/2023/12/21/700-millones-operacion-global-valencia-96145706.html

12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레이훈 회장은 더 이상 구단이 매물로 나와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부정하지 않음.

그저 피터림이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고

축구계 인사 몇몇이 가격을 문의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인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피터림의 아들이자 구단 임원인 키앗림에게 문의하라고 권유함.

복귀 후 "내가 피터림이다"에서 "키앗림에게 전화해라"로 입장이 바뀐 것.

레이훈은 연락이 온 사람들에게 (피터림이 보유한) 지분 92% 가격은 400m 유로가 넘을 것이고

이는 역시 매각 대상인 마르세유의 가치와 비슷하다고 답함.

하지만 메리튼이 평가한 이 가치는 경영 악화로 인한 가치 하락을 고려하지 않은 것.

최근 몇 시즌 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한 사모펀드의 평가로는 실제 가치는 240m 유로를 넘지 못함.

게다가 한동안 투자를 중단하고, 수입이 줄고, 부채를 줄일 여력이 없는 변수를 추정할 경우

이 수치는 훨씬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함.

여기에 순부채 296m 유로, 새 경기장 건설을 위한 남은 비용을 더하면

발렌시아를 인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총 700m 유로에 달함.

발렌시아를 인수하는 투자자는 그 다음 시즌 부채 상환을 약속해야 함.

Caixabank는 피터림의 악명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발렌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인 구단의 인수는 좋은 일로 여기고 있음.

이미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들이 있으며, 인수 후보를 정하고 있음.

이 인수 작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 은행은 2024년 1분기에 누에보 메스타야 건설이 재개되길 바람.

레이훈은 2026년 8월이나 2027년 8월을 완공 시점으로 밝힘.

메리튼이 책정한 공사 비용은 340m 유로.

여기서 부족한 175m 유로 중 80m 유로는 CVC로 받았고, 35m 유로는 아티틀란과의 사전계약으로 조달.

약 60m 유로는 아직 구하지 못한 상황.

경기장 건설 일정에 따라 구단 인수 협상과, 현 메스타야 부지 매각의 수혜자가 누가인지 결정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