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마누엘 요렌테, 스페인 축구협회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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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요렌테, 대기중
'앙헬 마리아 비야르 (67)'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지난 7월, 횡령 및 문서위조 등 스캔들로 인해 직무정지 및 퇴출 당한 뒤 어언 반 년이 지나갑니다. 많은 축구 팬들 또한 이 사태에 대해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 이후로 스페인 축구협회 (Real Federacion Espanola de Futbol, 이하 RFEF) 재무담당인 '후안 루이스 라레아'가 현재까지 임시 RFEF 회장인데, 아직까지도 그저 임시일 뿐 새로운 회장 내정자가 필요합니다.
현재 사임한 스페인 프로축구선수 협회 (Asociacion de Futbolistas Espanola, 이하 AFE)의 전 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는 AFE의 지지를 받으며 라레아 임시 회장을 몰아내는 것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 자리를 노리는건 발렌시아의 전 회장 '마누엘 요렌테'도 있습니다.
이 후보자들은 현재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나가고 있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오늘 '고등 스포츠 협의회'는 스페인 스포츠 행정 법원 (Tribunal Administrativo del Deporte)에 예전 비야르 회장 당선 당시 경쟁했던 후보자 중 하나인 호르헤 페레스가 오늘 선거 당시 부정투표 의혹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만약, 이 사실이 인정 되어진다면 현 연맹은 해산을 하고 새로이 선거를 통해 회장을 뽑아야 하는데 '라스 프로빈시아스'에 의하면 요렌테는 연맹이 해산할 시에만 출마를 할거라는 것 같네요.
만약 이 내용이 TAD에게 인정 되어진다면, CAS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가 스페인 국무회의로 파일을 제출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경우 중, 유리한 판결이 내려진다면, 현 RFEF 연맹 총회는 해산될 것이며 새로운 시일 내로 마누엘 요렌테가 출마하는 선거가 이뤄질 것 입니다.
* Rbiol님의 도움으로 수정하였습니다. Rbiol님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