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 네투의 활약을 치하하는 영상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en.valenciacf.com/ver/76083/neto-is-already-one-of-the-toughest-goalkeepers-to-beat-in-laliga.html

네투는 라 리가 내 가장 견고한 키퍼들 중 한명이라고 하네요. 11번의 리가 출전경기 중 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네투보다 더 좋은 기록을 갖고 있는 리가 내 키퍼는 테어슈테겐(FC바르셀로나), 얀 오블락(아틀레티코마드리드), 이반 쿠에야르(레가녜스)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네투가 좋은 키퍼라는 걸 알고 있었고, 발렌시아가 영입했을 때도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느꼈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이예요.

키가 커서 공중볼에도 강하고, 손이 큰 건지 펀칭비율보다 캐칭비율이 훨씬 높아보이는 것도 장점이네요. 무엇보다 듬직함.

이번 바르셀로나전은 무패의 팀들끼리의 대결이기도 하지만 리가 내 손꼽히는 수문장들의 대결이기도 하겠어요.

여러모로 재미있는 경기가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