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늦은 직관 후기입니다:)
- 아문트발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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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전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직관한 사진들을 다시 보며 늦은 간단한 후기를 올립니다ㅎㅎ
제가 직관한 경기는 메스타야에서 가장 최근에 열린 레가나스전입니다. 5년전에 메스타야 투어만
하고 시즌이 아니라 경기를 못봤었는데 이번에는 스페인 여행 겸 직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오후1시였고 미리 입장하여 가장 높은 좌석까지 올라가봤습니다ㅎㅎ
메스타야가 가장 경사가 높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역시나..엄청 가파르네요ㅋㅋㅋ
여기까지 올라가는거 거의 등산수준입니다..참고하시길;;
경기는 파레호의 프리킥골, 호드리구의 헤딩골, 미나의 pk골로 메삼기 시전..!!
전반에는 레가나스의 공세에 약간 당황한듯 싶었지만 파레호의 골로 분위기는 다시 발렌시아가 가져갔죠!
자자의 연속골 기록을 못봐서 좀 아쉽긴 했지만 간만에 메삼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메스타야에서의 팬들의 응원은 진짜 장난아니었습니다ㅎㅎ
응원가를 못외워가서 그냥 따라만했는데도 너무 신났습니다ㅋㅋㅋ다음에는 응원가 외워가야겠어요!
참고로, 제가 앉은 쪽이 약간 어웨이 응원석 쪽(북동방향 좌석)이라 레가나스 원정팬들의 응원소리가 꽤 컸던게 조금 아쉽네요ㅠㅠ
경기 마치고 마무리로 발전드 형님들을 보며 마무리..!!
곧(???제발) 생길 누에보 메스타야에 앞서 역사가 있는 메스타야에서 직관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ㅎㅎ
처음 올리는 게시글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어리둥절 했네요ㅋㅋ
다음에는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직관 팁을 게시해볼까 합니다ㅎㅎ
이상 후기였습니다 :)
추천인 10
댓글 21
1년 반 전에 갔었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ㅎ
발렌시아 경기 3경기봤는데 1무2패 3득점 7실점 1퇴장 ㅠ
반대로 전 4년 전에 경기를 보고 올해 가서는 경기를 못봐서 아직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