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누캄프에서 뛰는 맨유 소속의 선수가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코파델레이 준결승전을 치루는 발렌시아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다.

 

 

페레이라는 무리뉴의 만류에도 시즌 초에 스페인으로 떠났고, 우승을 위해 180분이 주어져있다. 무리뉴와 대립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저는 절대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동시에 경기에 뛰길 원했어요. 결국에는 그게 절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줄거고 유나이티드에서 더 나은 선수가 되게 해줄거에요"

 

 

그 선택이 옳았던 것인지에 대한 답은 아직 미정이다. 무리뉴는 페레이라가 빅클럽에서 뛰는것에 기뻐하면서도 더이상 맨유에서 쓰지 않는 4-4-2 포메이션에서 페레이라가 뛰는 것을 근심스러워했다.

 

 

지난 시즌 그는 그라나다에 임대로 있었고 강등권 싸움 기간 동안 토니 아담스가 감독직을 맡은 것을 옆에서 보았다.

 

 

 

 

맨유 감독은 고집쟁이 페레이라와도 관련이 있다. 페레이라는 자신의 선택을 고집한다. 그라나다는 안 좋은 시즌을 보냈다. 

 

 

"강등권싸움은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맨유에서는 겪지 않을 경험이었죠. 그건 다른 타입의 축구고 다른 유형의 압박감이에요. 정신적으로는 절 강하게 만들어줬죠"

 

 

그는 그가 16살이 된 무렵 유나이티드에 왔다. 그를 원하는 클럽들이 있었지만 페레이라는 알렉스 퍼거슨 경 때문에 고민없이 맨유를 선택했다.

 

 

"유나이티드는 저와 아버지를 아카데미에 초대했어요. 우리는 퍼기를 만났고 그는 포르투갈어로 저에게 인사했어요. 그건 정말 특별했어요. 저는 맨유의 감독이 'Bom dia'라고 인사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전 즉시 맨유와 싸인하고 싶어졌고 다른 곳은 절대 가기 싫었어요"

 

 

페레이라의 아버지도 매우 흥분했다. 벨기에 일류 클럽들에서 뛴 프로선수였던 그는 그의 아들이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고작 4년전에 은퇴한 선수였다.

 

 

자랑스러운 브라질인으로서 그가 본받는 선수는 호마리우와 호나우두였다. 그러나 그는 그의 아들에게 스콜스와 긱스에 대한 얘기도 항상 해주었다. 그는 아직도 경기후에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기를 피드백을 해준다.

 

 

일대일 튜터링이 힘겨웠던적도 있지만 그는 말한다.

 

 

"저는 아버지가 오직 저를 위해 그렇게 해주신다는 것을 알았어요. 축구선수인 아버지 밑에서 크는 건 꽤 쿨한 일이었죠. 학교에서 유명했어요"

 

 

멘토링은 멈출줄을 몰랐다. "제가 게임에서 멍청한 크로스를 하면 그는 저에게 전화해서 '오늘 잘했다. 하지만 크로스는, 얘야!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 알잖니' 라고 말씀하셨죠"

 

 

그는 그의 아버지의 커리어와 브라질 출신이라는 점을 자랑스러워한다. "저는 벨기에에서 자랐지만 스스로는 브라질인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가족들도 브라질인이고 제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길 원해요. 제가 그 유니폼을 몇번 입었을때 집에 온 기분이었어요"

 

 

그는 브라질이 세르비아에게 진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다. 시티의 에데르손과 제수스도 팀동료였다. 그들에게 어떤일이 일어났는가?

 

 

"저는 에데르손과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뛰었어요. 저는 그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알고 있었어요. 잉글랜드 팬들에게는 새롭겠지만 그는 그가 하던대로 정말 잘 하는거에요. 성격이 평범치않다고? 음 그는 미쳤죠...그는 골키퍼에요"

 

 

"저는 제수스가 너무 훌륭히 시작한것도 인상깊었어요. 곧바로 너무 잘했고 골들을 넣었죠. 그는 브라질과 맨시티의 최고 선수들 중 하나가 될 수 있어요"

 

 

 

 

그는 영리하고 믿음도 가졌다. 그는 무리뉴에게 반항함으로써 어둠에 용감하게 몸을 내던졌다. 만약 그가 목요일 누캄푸에서 임팩트를 가져다 준다면 그의 결정은 옳다는 대답을 얻을 것이다. 주제도 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