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술비서를 훨씬 넘는 역할을 수행할 롱고리아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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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롱고리아가 유벤투스를 떠나려고 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다.
처음 롱고리아를 유혹한 것은 발렌시아의 전화였지만, 롱고리아가 정말로 거절할 수 없었던 것은 마테우 알레마니가 제시한 프로젝트와, 그가 롱고리아에게 맡기려했던 역할이었다.
지난 주말부터 일하기 시작한 롱고리아의 역할은 스카우팅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고, 심지어 마르셀리노의 1군만을 담당하는 것도 아니다.
롱고리아는 기술분야 디렉터로서, 중기적인 축구 프로젝트를 계획해야할 임무가 있다.
이제부터는 후베닐 스쿼드를 꾸리는데에서도 롱고리아의 손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롱고리아는 네투와 코클랭의 경우처럼 빅클럽에서 뒷전으로 밀린 재능들을 찾아 설득하고, 또한 언젠가 크게될 유망주들을 스카우트하기위해 발렌시아에 왔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1군을 경쟁력있게 만들기 위함이고,
선수에 들이는 금액과 그 선수로 미래에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 양면에서 경제적으로 이윤을 내기 위함이다.
그는 5월에 다음시즌 스쿼드 계획을 제시할 것이다.
조만간 롱고리아의 '구상' 단계가 끝나면 다음 시즌 영입할 우선순위 선수들의 명단을 제시할 것이다.
알레마니, 마르셀리노, 롱고리아가 설정한 데드라인은 5월이고, 5월에는 확실한(어느정도 진행된) 목표들이 있길 바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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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EMV에서도 다음시즌 프로젝트에 대한 유료기사를 올렸던데, 머리말만 보면
새 프로젝트의 핵심은 저번여름처럼 잉글랜드, 이탈리아 빅클럽에서 임대로 보강시도, 이름을 떨치려하는 변방리그 선수까지 스카우트 확장, 그리고 지역 인재 모집이라네요.
그리고 본문 아스 기사를 쓴 기자의 발언에 따르면, 알레마니가 롱고리아를 데려오기로 결정한건
이제는 리빌딩보단 스카우팅을 통해 선수 발굴이 필요한 단계고, 자신은 그런 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서라는데
이런 얘기들로 보아, 앞으로 돈 나갈데가 많으니, 굳이 핫한 선수들에 거액을 쓰기보단 가성비 투자를 하려고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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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이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