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토레스에 대한 베팅은 명백해졌다. 발렌시아의 스포츠 분야 주요 책임자들은 의심하지 않고있다.

페란은 1군에서 9경기 186분만에, 꾸준한 기회와 확신을 주면 틀을 깨는 선수가 될만한 잠재력이 있고, 팀에서 필요한 신체적 능력과 경쟁력있다는 것을 보였다. 그는 준비가 됐다.

그는 지난 6경기 중 5경기에서 출전시간을 받았고, 2~3위를 노리는 팀의 리그 마지막 스퍼트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발렌시아의 수준은 더 증가할 것이지만

마르셀리노는 선수가 어린 나이에도 대단한 해결책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거라 여기고있다.

어느정도냐면, 구단은 이미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영입을 시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감독은 이미 세비야전에서 페레이라는 소집하지 않고 페란을 후반에 기용했으며

알라베스전에서도 페레이라가 아닌 페란에게 몸을 풀게했으나, 가라이의 부상으로인해 결국 뛰지않았다.

발렌시아가 선수의 계약을 2020년까지 1년 연장하고 바이아웃을 25m으로 올린게 이번 월요일에 정확히 2달이 됐다.

구단은 선수를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팀들의 관심으로부터 지키기위해 긴급대책으로 선수를 1군으로 등록시켰다.

모든 것이 공식화됐던 날 오전, 마르셀리노는 선수에게 B팀 선수로 남아서 1군 소집되지않았을때도 계속 뛰는게 최선이라고 설득하려했다.

딜레마를 맞이한 페란은 17살 소년답지 않은 결단력과 기질을 보였다.

<감독님, 저는 14년동안 1군에 들어가는 꿈을 위해 싸워왔고,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시간은 소년이 옳았다는 것을 보이고있고, 5대리그에서 페란보다 많이 뛴 2000년 이후 출생자는 5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