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이미 오퍼를 듣고있는 자자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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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네 자자는 이전 AS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괜찮은데 왜 떠나야하나?" 라고 대답했지만
사실 자자는 벌써 오퍼들을 듣고있고, 스포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조건이 맞춰진다면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다.
현재 자자는 3개의 이탈리아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그 중 하나는 밀란이다.
자자는 후보였던 바르셀로나전부터, 1분도 출전하지 못한 비야레알전까지, 지난 몇달간 주전 역할을 잃었다.
그리고 이전에 이탈리아 언론에서 공개됐듯이
자자는 세리에 A 내 이적 전문가인, 변호사이자 AGB Sport Management의 설립자 Giuseppe Bozzo와 계약하기도 했고
최근 구단에서 나오는 낌새들을 보면, 자자는 다른 미래를 찾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자자의 아버지 안토니오 자자는 최근 'Calciomercato' 와의 인터뷰에서
"자자는 발렌시아에서 괜찮지만, 발렌시아가 자자를 팔 생각이라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라고 밝혔고, 그의 아들은 시장에 나와있다.
최근 몇주간 발렌시아는 자자와 내부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었다.
오히려 라커룸에서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고, 구단이 챔피언스리그 진출한 시즌에서 주된 공헌을 했다고 보고있다.
그러나 이는, 발렌시아가 선수에게 지불했던 16m 이상의 오퍼가 오더라도 선수를 팔지않을거란 뜻은 아니다.
('Tribuna Deportiva'에선 발렌시아가 자자에 25m을 책정했다고 보도)
마르셀리노는 어제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자자의 경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선수의 상황이 반영된 발언을 하긴했다.
"올시즌 선수단은 모든면에서 내가 여태껏 감독했던 최고의 선수단이다. 하지만 변화는 있어야한다는 것을 안다."
"아틀레티코와 세비야는 판매와 구매를 하면서 성장했다. 우리도 비슷한 경로를 따라야한다."
"특정 선수에게 오퍼가 온다면, 한명을 높은 가격에 파는게 나을지, 같은 가격에 두명을 파는게 나을지 잘 분석해야한다."
"올시즌 발렌시아를 지켜봤고, 내가 내렸던 결정들(임대생 포함)을 분석한 사람들이라면 어느 포지션을 보강할지 명백히 알 것이다."
다른 말로하면, 발렌시아는 라이트백, 윙어, 그리고 최소 1~2명의 공격수를 찾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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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에서도 발렌시아는 자자를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만을 고려하고있지만
자자가 원하는 이탈리아에선 선수의 까다로운 성격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기사를 며칠전에 냈군요.
'레반테EMV'에서는 '슈퍼오퍼'가 임박한 호드리구와 마찬가지로
자자의 이적도 시장 움직임에 달렸다고하고, 25m이상 오퍼가 오면 들을 것이며, 밀란에 이어 로마도 관심이 있을 것이라합니다.
'레반테EMV'는 호드리구가 떠날 경우, 발렌시아는 대체자로 아스파스와 제라르 모레노를 노린다는 유료기사도 냈길래
0.5 유로 내고 구독했는데 노린다는 것 이상의 내용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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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당장 모레노도 25m는 훌쩍 넘을텐데...
물론 보강할 포지션도 하나 늘어나버려서 그렇게 써버리면 다른 포지션에 쓸 돈이 줄어들테니 잘 분배해야겠지만요..
스쿼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경우에만 주요선수를 팔거라 했으니 대충 책정한 가격은 아닐듯하고
피터 림이 현금 더 투입하는걸 배제하지 않고있다는 말까지 나오고있어서
이미 후보로 밀린 자자를 대체하는것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얼마나 업그레이드되느냐의 문제겠군요
떠나서 잘하길!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