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강인을 귀화시키고싶어하는 스페인
- Rbiol
- 1086
- 20
스페인 축구협회는 이강인의 '영입'을 계획 중입니다.
이강인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알고있는 스페인 측은
이강인을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하려는 목표로, 선수 측의 의사를 알기위해 접근했다고합니다.
발렌시아 주 대표 붙박이인 이강인은 툴롱컵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겨우 17세의 나이에 전세계의 눈앞에서 확실한 폼을 보이며 틀을 깼습니다.
수페르데포르테에서는 지난 2월에도 이강인이 스페인 축협의 계획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당시 스페인 축협에선 (공적으로는) 이강인을 선발하기위한 '상황'이 주어지지않았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들은 이강인의 귀화를 처음 시도했던 3년전부터 이를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앞서언급된 '상황'은 곧 바뀔 수도 있습니다.
2019년 6월 30일 쯤이면 이강인이 스페인에 거주한 기간이 8년을 채우게되고
이는 프로 스포츠 선수가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기위해 필요한 기간입니다.
스페인어의 완벽한 구사와 중등교육을 받는 것 등과 같은 조건에다가 추가로 필요한 조건입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이강인의 성장을 가깝게 지켜보고있으며
비록 이강인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절대 고려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않음)
스페인은 끝까지 시도하려고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이강인은 자신을 100% 한국인이라고 느끼고있습니다.
자신의 인생 중 9년을 보낸 곳이고, 대표로 선발될때마다 조국을 대표하는 것에 기뻐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강인이 떠오르는 스타로 여겨지고있고 대단한 기대가 집중되고있습니다.
이강인은 심지어 활약 이상으로 관심받고있는게 사실이며
SNS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수치가 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강인보다 팔로워가 많은 한국 선수는 손흥민, 이승우 뿐입니다.
멕시코에 밀려 조별예선 통과가 좌절된 것을 안, 손흥민의 눈물은 최근 세계적인 이슈였습니다.
팀 전체가 암담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28세가 되기전에 2년간 군대를 다녀와야하는 의무를 마주하게된 것입니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진출, 또는 아시안 게임 우승만으로 이 문제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문제는 손흥민보다 9살 어린 이강인에게도 영향이 있습니다.
툴롱컵에서 빛난 이후,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명단에 들어가기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유럽 커리어를 위협받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강인은 아시안 게임에 참가 및 우승하여 군면제받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스페인 국적도 이강인이 수행해야할 국방의 의무를 면제해줄 수 있습니다.
추천인 7
댓글 20
라는 시나리오를 써 보았습니다. 귀화는 애시당초 옵션이 아닐것 같고요ㅋㅋ
일단 아샨게임 금 고고
가족들도 그렇고 빅토르안처럼 세력싸움이나 불합리 등의
이유도 아니고
커리어상 정말 큰 고민이긴 하지만 병역 때문이라면
저는 존중은 하지만 이제 응원은 안할 것 같아요..ㅠㅠ
이와 별개로 강인이네는 그럴 생각이 없는것같지만....
아예 염두 안하고 있는건 아닌것같은데
이승우 때도 이런말 나왔던것같고...
빨리 아시안게임 뽑았음 좋겠어요
문선민 이승우도 내내 훈련때 안뽑히다가
막판에 뽑혀 가서 준수하게 잘해줬으니..
더 당황스러울거같은데 ...
자기일 아니라고 '참 말 쉽게 하네' 싶었네요.
하다 못해 한국에 산적도 없고 한국말도 못하고 그냥 일본인이나 다름없는 재일교포 2,3세도 귀화할때는 몇년을 심사숙고하고 부모님에게 미안해하며 결정하는 일을.... 참 사람들 오지랖도 대단하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