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리버풀에서 해적질했던 치리베야는 로젠보리로 이적하는거 같다네요
- 심장이가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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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포함 최대 3.5m 파운드
로컬보이에다가 정강이 보호대에 세녜라 그려넣고 우상이 알벨다라던 근본넘치는 차기 주장감 유망주인줄 알았는데 아뭉에 얘 이름 올라오고 얼마 안 돼서 리버풀로 간다길래 상당히 어이없었던 기억이;;
같은 97년생 유망주였던 솔레르와 치리베야 각각 유스 때 기대치가 어느 정도 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기억으로는 솔레르보다 치리베야가 먼저 언급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솔레르는 어린나이에 발렌시아 주전 먹고 스페인 월드컵 예비명단까지 들어갔는데 치리베야는 임대생활 전전하다가 기대만큼 크지 못 한거 보면 기분이 묘하네요.
얼마 전만 해도 아벨 루이스나 나빌 투아이지 등등(레알이랑 바르샤에서 누구누구 꼬셔갔다는데 기억안나네여) 유스 때부터 털렸던 애들 꽤 있는걸로 아는데 요즘은 눈에 띄는 친구들 바이아웃 80m씩 박고 그런 애들이 1군에서도 모습 보여서 좋네요. 00년생 전후로 해서 유스들이 많이 터져나오는거 같은데 운이 따라준다면 얘네들 주축으로 메스타야팀 세군다 승격도 노려볼 수도? 뭐 아닐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좋은 성적 낼거같습니다.
마르셀리노 감독님 오시고 영입이나 임대로 데려온 선수들이 터져주고 피터림 정신차려서 알레마니, 롱고리아같은 능력있는 스탭들들이 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주면서 팀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망할 FFP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스애들도 잘 터져주고 있고요. 2010년부터 팬이었는데 팬질하면서 요즘이 제일 행복하네요. 확실히 팀의 미래에 대해서 기대감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얼른 게데스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