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가메이로 협상지체사유 상세내용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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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이로 협상이 지체되는건 돈 문제입니다.
알레마니는 입장을 꿋꿋이 유지하고있는데, 이는 아틀레티코가 몇주전에 이루어진 합의를 존중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아틀레티코는 가메이로 이적료 수입을 칼리니치 영입에 쓰고 싶었고
AC밀란이 칼리니치에 대한 요구액을 높임에 따라, 아틀레티코도 가메이로에 대해서 똑같이 한 것입니다.
발렌시아는 기존에 합의됐던 고정지급액 13.5m을 16m으로 올리는데에 동의했습니다.
고정지급액을 높임에 따라 옵션액은 2m으로 떨어졌습니다.
월요일 오전 협상 후, 월요일 저녁에는 모든 것이 완료된듯해 보였지만
AC밀란이 칼리니치의 이적료를 16m으로 올리면서 아틀레티코도 조건을 바꿨습니다.
칼리니치 영입이 임박했다는걸 안 시메오네는 가메이로 방출을 서두르고있습니다.
그들은 합의된 16m에 추가되는 옵션 2m을 미래이적조항(달성쉬운옵션)으로 요구했고 알레마니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덧붙여, 아틀레티코 측은 가메이로 협상이 쫑났다고 본다는 루머는, 발렌시아 측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발렌시아는 양 구단의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있음을 확실히 전했고
구단 측 소스는 수페르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계속 간다."
칼리니치 영입을 위해 현금이 급하게 필요한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오퍼를했습니다.
옵션 2m 중 1m만 달성쉬운옵션으로 하고, 다른 1m은 그냥 옵션으로 하자는 오퍼였지만 알레마니는 대답하지않았습니다.
지난 밤에 이미 결정이 내려진 것입니다.
알레마니는 13.5m을 16m으로 올리며 이미 괜찮은 오퍼를 했다고 생각하며, 가메이로 측도 충분히 수락할만한 오퍼라고 보고있답니다.
구단의 계획은 계속 가메이로를 기다리면서 아틀레티코와 시메오네를 압박하는 것입니다.
구단은 아틀레티코가 가메이로를 판매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고
발렌시아의 16m+2m 오퍼를 아틀레티코가 다시 고려해 수락하도록 며칠을 기다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시메오네는 여름 내내 가메이로 딜을 가지고 장난을 했고, 이제는 알레마니가 우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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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게데스는 오퍼가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가메이로 돌문은 독일쪽에서도 꽤 공신력있는곳에서도 나온 내용인지라..
쟤들도 더 비싼돈 주는곳에 팔고싶긴 하겠죠
가메이로는 애초에 도르트문트 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랑스에서도 더 높은 제의 왔는데 선수가 거절해서 발렌시아랑 합의했던거에요.
선수의 마음을 바꿔서 높은 제의를 한 구단에 보내고싶었다면 파리처럼 그때 발렌시아와 합의를 안했어야하는데
합의해놓고 이제와서 도르트문트에서도 제의가 왔다고 말 바꾸고 이미 해결했던 문제를 다시 반복하는건
뒤늦게 이적료 올리려는, 또는 이적을 의도적으로 지체하려는 변명이라는거죠.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가 빡쳐서 딜 쫑내도 다른데 팔면되고 손해볼거없으니 일부러 더럽게 협상하는거라 알레마니와 길 마린의 좋은 관계도 틀어졌다는 말들이 있더군요.
1라운드에 가메이로가 제 컨디션으로 못나오도록 질질끄는거라 보는 기자들도 적지않은듯하고요
인출기 아니랄까봐..
저렇게 더럽게 협상하는 상대에게는 말하는대로 해주면 휘둘리기 쉽상인데, 그러지 않고 잘 대응하고 있는거 같습니다